1. 이재명 대표 조문 거부했지만, 안 올 사람인가"전 비서실장 발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었던 전 모 씨 발인식이 오늘(11) 진행됐습니다. 고인이 남긴 '이 대표가 원망스럽고 검찰 수사는 억울하다'고 했던 말에 대해 유가족과 동료들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영정 사진을 든 아들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운구 차량에 시신을 옮긴 뒤 가족은 허리 굽혀 인사하고, 서로 안고 울었습니다.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 모 실장 발인식입니다. 어제 오후 7시쯤 빈소를 차린 뒤 하루 만에 장례를 마쳤습니다.

 

2. "기존 52시간제 대부분 동의 안 할 것"이란 고용부 차관...대체 근거는 어디에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 근로가 가능한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뒤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 9일에도 이같이 대다수가 제도 개편을 원한다고 설명했지만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개편안은 매주 52시간 상한을 지켜야 하는 기존 제도를 유연화해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평균 주 52시간'을 맞추는 게 핵심이다. 특정 주에는 최대 69시간(11시간 연속휴식 적용) 또는 64시간(11시간 연속휴식 무적용)까지 일할 수 있는 구조인데, 자연스레 장시간 노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부가 꾸준히 내세운 '방패'MZ세대다. 지난해 913~1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MZ세대가 반긴다'는 근거로 제시해 왔다.

 

3. 20대 여친 찌르고 19층서 떨어뜨린 가상화폐 투자업체 대표, 징역 25년 확정

동거하는 연인이 이별을 요구하자 흉기로 공격하고 19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밀어 떨어뜨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주심 노정희 대법관)A씨의 살인·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향정)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상화폐 투자업체를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211117일 자신의 주거지인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19층 베란다 밖으로 밀어 떨어뜨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4. 애들 교실에 '엉터리 석면 검사'걸려도 이름 바꿔 수억 벌어

석면 철거 공사를 마친 서울 용산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해 초 나온 공사 보고서에 석면 잔재물 검사가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석면 철거 공사를 한 다른 학교 보고서에 같은 사진이 등장합니다. 하남의 한 초등학교와 서울 동작의 한 중학교도 사진이 같습니다. 똑같은 사진이 초중고 7곳에서 중복되기도 합니다. 석면 잔재물 검사가 엉터리로 진행됩 겁니다. 서류 조작이 걸리자 업체 대표 김 모 씨는 재빨리 폐업했습니다. 이후 제주도로 넘어가 다른 이름으로 업체를 열었습니다.

 

5. 괜히 보험 들었어의료자문 남발해 보험금 안주는 보험사

보험에 가입했는데 정작 보험금 청구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가 이런저런 이유로 보험금을 주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하려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아마 다시는 보험에 가입하고 싶지 않을 법하다.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 거부 수단으로 의료자문의 제도를 여전히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업계는 보험금 분쟁 시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자료만으로 질병 등의 소견을 확인하는 의료자문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환자를 직접 살피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험금 분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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