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0%선 무너진 尹 지지율…'위기감' 감도는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 대로 떨어지면서 국정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각종 논란으로 민심 이탈이 가팔라지자 내부에서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약 5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졌다는 결과(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가 나온 탓이다. 해당 조사에서 지지율은 27%로 전주 대비 4%p 하락했다. 지난해 11월3주 차 조사에서 29%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30%선이 무너졌다.
2. "女가슴골·엉덩이에 카드 긁기"…농협 조합장, 지역 축제서 성희롱 논란
충북 제천의 한 농협 조합장이 4년 전 열린 축제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뭇매를 맞고 있다. 14일 충북인뉴스에 따르면 홍성주 조합장은 지난 2019년 '제 1회 봉양박달콩축제'에서 무대에 오른 여성의 가슴골과 엉덩이에 카드를 긁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정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여성은 홍 조합장의 행동에 별다른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은 채 행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3. 8시간 노동, 40분 식사, 20분 휴식···"화장실도 제대로 못 가"
정부가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일을 할 수 있는 근로 시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게 하겠다는 건데요, 노동시간을 줄이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와 달리 사실상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장시간 과로와 단기간 업무 부담 증가로 재해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미 '과로 사회'라는 겁니다. 물류센터 현장의 목소리는 어떤지 이창률 공공운수노조 쿠팡대구물류센터분회 분회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4. 與, 민주당 지지자들 한동훈 딸 입학 취소 청원 관련 "한 개인의 노력을 왜곡된 정치적 ’떼창‘으로 무너트릴 권리 없어"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 극렬 지지자들이 미국 대학교들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을 합격시키지 말라'는 집단 민원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아빠가 한동훈 장관이라는 이유로 노력을 무너트리려는 것은 공정도 정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 중 어느 누가 한 개인의 노력을 왜곡된 정치적 ’떼창‘으로 무너트릴 권리를 가졌는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극렬 지지자들이 MIT에 합격한 한 장관의 딸의 입학 취소를 위한 국제청원을 진행하겠다고 한다며 "한 장관의 딸은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중 하나인 ACT에서 36점 만점을 기록했고,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 재학 4년 내내 전과목에서 7점 만점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5. “여보 2억 올려 집 내놨어요”…서울아파트 매물 7개월 만에 최대
서울 아파트 매물이 다시 쌓이고 있다. 올해 초 급매물이 소진되며 거래량이 늘자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고 매수인들은 다시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건수는 6만 2288건(12일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6만 2000건을 넘은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아파트 매물은 올해 초 4만 9198건(1월 2일 기준)까지 줄었다가 다시 올랐다. 3달전(5만 1716건)과 대비해 약 20% 늘고, 불과 최근 1달 사이에도 약 7% 늘어난 것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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