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용진·김남국 ‘개딸 공방’…“헤어질 결심” vs “절교 불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의 존재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비이재명계(비명)인 박용진 의원이 “개딸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친이재명계(친명)인 김남국 의원은 “당원들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반박했다. ‘개딸’은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민주당 당내에서 이탈표가 발생하자, 비명계 의원들에게 ‘문자 폭탄’ 등을 보내며 항의해왔다.
2. 서울 사대문 안 첫 폐교 현실화…'인구절벽 파장' 수도 한복판 진입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사립여자중학교가 오는 2027년 폐교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폐교가 잇따르고 있다지만 사대문 안에서는 첫 사례여서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가 서울 한복판까지 진입해 위기감이 커질 전망입니다. 서대문구 사립여중에 자녀가 재학 중인 김은미 씨는 어제(24일) 뜻밖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학부모 총회 자리에서 학교장이 2027년에 폐교를 할 수 있다고 말한 겁니다. 문제는 5년째 100명을 밑도는 입학생 규모였습니다. 교육부가 정한 적정규모학교 범위에 따르면 한 학급당 학생 수는 적어도 25명은 돼야 합니다. 그런데 폐교를 논의하는 해당 여중학교는 4학급을 운영하고 있어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이 안 됩니다.
3. "올려"vs"내려"...배달비는 왜 '공공의 적' 됐나
지난달 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츠 월 이용자수는 총 2천923만명가량으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감소했다. 단건배달 주력인 쿠팡이츠 이용자는 321만명으로 1년새 반토막 났다. 매달 거뜬히 3천만명을 웃돌던 이용자수는 어느새 2천만명대로 쪼그라들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배달앱 이용자 1천950명과 소상공인 1천5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앱 이용자 절반, 소상공인 75% 이상이 “배달비가 비싸다”고 응답했다. 코로나 특수가 끝난 뒤 잦은 야외활동과 계절적 요인, 그리고 이미 오를 대로 오른 배달비용에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배달앱 이용률 저하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4. 법원 '필로폰 투약' 남경필 전 지사 장남 구속영장 기각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수원지법 김주연 판사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32)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판사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남씨는 이날 오후 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면서 "피의 사실을 인정하느냐", "필로폰은 어디서 구했나", "아버지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하실 말씀은 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5. '비계투성이 삼겹살' 비판에 정부, "포장지에 비계 양 표시 기준 마련"
인터넷에서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이렇게 비계만 가득한 고기가 왔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이달 초, 이른바 '삼겹살 데이' 할인 행사 때 이런 고기들이 유통되면서 논란이 됐었는데요. 같은 등급의 돼지고기여도 제품마다 비계 양이 다를 수 있어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정부가 앞으로는 최종 구매 단계에서 지방 함량을 알 수 있도록 권고 기준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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