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대구 서문시장 찾은 윤 대통령 “국정 방향과 목표, 오직 국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의 방향과 목표가 오직 국민’이라는 초심을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후 대구 중구의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서문시장에서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선거일 바로 전날 마지막 유세에서 서문시장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함성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할 일은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다.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 열심히 땀 흘리는 국민이 잘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왜 정치를 시작했고, 왜 대통령이 되었는지,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지 가슴 벅차게 느낀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덧붙였다.
2. 강남 납치·살해범, 가상화폐 노리고 2,3개월 전부터 계획...청부살인 가능성도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이 피해자 재산을 뺏기 위해 준비된 계획 범죄였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피의자들이 범행 2,3개월 전부터 피해자를 미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실 관계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언론 브리핑을 열고 강남 주택가 납치·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 경과를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30대 남성들이 부동산 개발 금융 관련 회사에서 일하는 40대 중반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한 뒤, 대전 인근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사건이다. 경찰은 사건 이틀 만인 지난달 31일 실제 납치·살해에 가담한 피의자 A(30·무직)씨와 B(36·주류회사 직원)씨를 체포했고, 공범 C(35·법률사무소 직원)씨를 추가로 붙잡았다.
3. “오빠, 카톡 넘어가자”…이 한마디, 현직검사도 넘어갔다
몸캠(Body cam)과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몸캠피싱은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자위 등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이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식으로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말한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몸캠피싱 범죄 건수는 총 4313건으로, 2018년(1406건)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몸캠피싱 범죄가 늘면서 피해를 본 이들의 유출 사진을 온라인에서 삭제해주는 ‘디지털장의사’ 업체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4. “굳이 셔터까지?” 점심시간 문 닫은 우체국에 시민들 헛걸음
“회사 점심시간 이용해 잠깐 들른 건데 셔터까지 내려져 있으니 당황스럽네요. 혹시 몰라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왔는데 딱히 공지도 안 나와 있었어요.” 우체국에서 올해 들어 ‘점심시간 휴무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의 휴식권 보장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것인데, 제대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적잖다. 실제 지난달 31일 서울 노원구의 한 우체국은 정오쯤이 되자 출입구 철제 셔터문이 내려졌다. 우체국 앞에는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 휴무라는 안내문이 붙었지만, 이를 미처 모르고 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5. "전쟁 왜 했나" 사면초가 푸틴...'옆 나라'까지 등 돌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금의 상황을 지켜보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후회할까. 1년 넘게 전쟁을 끝내지 못내는 동안 러시아와 1340㎞의 국경을 맞댄 핀란드가 빠르면 다음 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정식 회원국이 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튀르키예를 마지막으로 30개 회원국 전체가 핀란드의 가입 비준안을 처리한 것에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핀란드는 앞으로 수일 내에 공식적으로 나토 회원국이 될 것”이라며 “나토 현대사에서 가장 신속히 비준 절차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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