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두환 손자 환대한 '5·18민주묘역'참배 거부당한 사람은

지난달 31일 낮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입구인 민주의 문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27)씨가 들어서자 광주 시민들은 너도나도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앞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5·18유족, 피해자와의 만남에서도 유족들에게 엎드려 사죄하는 우원씨를 유족들이 일으켜 세웠다. 그들은 손자라도 와줘서 고마워요”, “끝까지 용기를 잃지 말아요라며 우원씨를 안아주고 등을 토닥였다.

 

2. "한국 사형 안 하잖나, 잠시 자유 달라" 가족 살해한 40대 최후 진술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며 아내와 10대 두 아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가장 A씨가 최후 진술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우리나라는 사형 집행은 안 하지 않냐라며 잠시나마 자유를 달라고 요구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남천규 부장판사)는 지난 31A(46)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해 1025일 주거지인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아내(당시 42)와 두 아들(당시 15·10)을 미리 준비한 둔기와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3. “10건 중 1건도 안 팔려깡통전세 우려에 빌라 낙찰률 역대 최저

집값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빌라법원 경매시장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집값이 임대차 보증금보다 낮아지는 깡통전세우려가 커지면서 응찰 관망세가 계속된 탓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경우 경매로 나온 10건 중 1건도 채 팔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빌라 경매의 평균 낙찰률은 9.6%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1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1(10.0%)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낙찰률은 입찰에 부쳐진 물건 중 낙찰자가 결정된 물건 수의 비율을 의미한다. 예컨대 낙찰률이 9.6%라면 경매로 나온 10건 중 0.9건가량만 새 주인을 찾아 낙찰됐다는 의미다.

 

4. 노태우박근혜도 힘들 때 찾았다"자신감 얻는다" 말한 이곳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4월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을 찾았다. 이후 치열했던 대선 과정이 떠오른 듯 이런 소회를 밝혔다. 윤 대통령에게 서문시장은 특별해 보인다. 큰 선거를 앞두고도 세 번이나 방문했을 정도다.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가량 지난 시점에서 국정 지지율이 30% 안팎을 오가자 지난해 8월 다시 이곳을 찾았다. 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어려울 때도 서문시장과 대구 시민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 기운을 받고 가겠다고 외쳤다.

 

5. '나라 망신' 한국 유튜버, 태국 여성에 치근덕대다 현지 언론 보도

한국 남성 유튜버가 태국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끈질기게 술을 권하고, 무단 촬영하는 등 성희롱성 방송을 하다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현지에서 파장이 거세자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리고 직접 경고에 나섰다. 대사관은 최근 태국에서 우리 국민이 인터넷 개인 방송 중 현지인 행인을 무단으로 촬영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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