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윤씨는 곧장 식당 냉장고로 향했다. 윤씨는 삼겹살 6kg(21만원 상당), 맥주 20병(21만원), 소주 10병(4만원), 반찬류(8만원) 등 약 67만원어치 식자재를 준비해간 자루에 몰래 담아 나왔다. 같은 날 오후 10시께 식당을 또 찾은 윤씨는 금고를 열고 금품을 가져가려다 열리지 않자 술과 반찬류만 가져갔다. 윤씨는 이틀 뒤 해당 식당에 세 번째 들어가 양파, 버섯, 반찬류와 냉장고에 들어있던 맥주, 소주, 즉석밥(10만원 상당) 등을 챙겨 도망했다. 경찰에 덜미를 잡힌 윤씨는 길거리를 전전하던 노숙자로 밝혀졌다. 그는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식당에 들어가 식자재를 훔쳐 나왔다고 자백했다. 윤씨는 법원에서 야간주거침입절도, 절도,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 받았다. 범행 금액은 단 돈 77만원이었다.
아내 정모씨가 남편 김모씨를 처음 만난 것은 2004년이었다. 당시 남편은 이혼 후 딸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정씨와 딸, 김씨는 함께 살기 시작했다. 남편에게서 이상증세가 발견된 것은 그로부터 1년 뒤인 2005년이었다. ‘모야모야병’이라는 희귀난치병이었다. 양측 뇌혈관의 일정한 부위가 내벽이 두꺼워지면서 막히는 병이었다. 발병 이후에는 기대여명이라는 것조차 의미가 없었다. 뇌출혈이 반복되다가 식물인간 상태로 죽음을 기다려야 했다. 이미 남편의 집안에는 이 병으로 숨진 사람이 있었다. 유전병이었다. 정씨는 그러나 2008년 친정식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와 혼인신고를 했다. 이듬해 남편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남편은 2010년 7월 뇌병변으로 세 번째 쓰러진 이후 식물인간이 됐다.
휴일인 오늘(3일)도 더위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더웠던 어제만큼 기온이 오를 텐데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34도, 광주 33도, 서울도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일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 시간대에는 전북과 경상,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있는데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등 요란스레 내리겠지만 내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더위를 모두 식혀주기에는 부족하겠습니다. 지금 군데군데 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울산과 부산 등 경남 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 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오후 시간대 대체로 맑겠고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6.9도, 전주 17.3도, 대구가 18.9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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