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기실업자 18년만에 최다…구직단념 50만명 돌파

장기 실업자 증가는 구직 활동을 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 결과로 볼 수 있다. 고용 시장의 구조 악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장기 실업자가 늘면 시차를 두고 구직 단념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구직 활동에 지쳐 결국에는 취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1∼7월 구직 단념자는 월평균 50만7천 명이었다. 구직 단념자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1∼7월 기준으로는 올해 가장 많았다.

 

 

 

2.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제조업체 66.7% "북한 근로자 원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국내 중소제조업체 10곳 중 7곳은 북한 근로자를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근로자를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 600개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활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 근로자 대신 '북한 인적자원을 활용하려는 의사가 있다'라고 응답한 업체가 66.7%에 달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의사소통 문제와 높은 인건비 등으로 고용에 애로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활용의사가 있다라고 응답한 업체의 70% 가까이가 북한 근로자를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북한 근로자 수요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일감부족' 현대重, 결국 해양플랜트 공장 매각

현대중공업(009540)이 해양플랜트 모듈을 제작했던 온산공장(해양 2공장)을 매각한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11월 이후 해양플랜트 수주가 끊기면서 2016년 1월부터 온산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자재, 장비 등을 쌓아두는 공간으로 활용해 왔다. 현대중공업은 당시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장 폐쇄는 아니다. 작업 물량이 확보되면 다시 가동한다"고 밝혔으나 수주가 기약이 없자 결국 매각하기로 했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온산공장 등 유휴 생산부지 매각을 결정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온산공장은 해양플랜트 작업 물량이 많을 때 매입했던 공장인데, 일감이 줄면서 유휴부지가 됐다. 매각을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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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 실적 뒷걸음질 때 은행은 이자수익 20조원 '나홀로 호황'

올해 상반기 금융업을 제외한 상장기업들의 순이익이 사실상 감소했지만 은행들은 이자이익으로 약 20조원을 벌었다. 상장사들은 성장이 확연히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은행은 '땅 짚고 헤엄치기'인 이자장사로 나 홀로 호황이다. 19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36개사(금융업·분할합병 기업 등 96개사 제외)의 상반기 순이익은 63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7% 증가했다. 사상 최대 순이익을 올렸던 지난해 상반기를 넘어서는 성적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착시효과'를 제외하면 순이익이 40조7천억원으로 7.3% 감소했다. 반면 국내 은행은 상반기 순이익이 8조4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 늘었다. 특히 이자이익은 19조7천억원으로 9.5% 증가하며 20조원에 육박했다.

 

 

 

2. 차량 야적장에 밀려든 바닷물…BMW, 침수차량 판매 논란

잇단 차량 화재로 도마 위에 오른 BMW가 이번에는 침수된 차량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BMW 차량 1천여 대가 주차된 평택항 근처 야적장에 바닷물이 밀려 들어왔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BMW 차량 1천여 대가 늘어선 평택항 근처의 한 야적장입니다. 오후 6시쯤, 야적장 쪽으로 갑자기 바닷물이 밀려듭니다. 불어난 바닷물이 차량에 닿기 시작하자 몇몇 직원들이 달려와 황급히 차량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임시 야적장은 바다와 인접해 바닷물이 유입될 수 있는데도 아무 대책 없이 차를 세워둔 겁니다. 다른 수입차들이 주차 공간 장벽을 세우고 바닥 포장 작업을 하는 것과 대비됩니다. 전문가는 바닷물에 차량이 잠길 경우 각종 기기에 고장이 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3. "여보, 할 얘기 있어"…성실했던 남편의 '작은 반란'
손씨는 '제2의 인생' 계획을 고백한 지난해 8월 어느 날을 이처럼 떠올렸다. 그날로부터 약 1년이 지난 현재 그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날이 더워도 한주 최소 40시간 이상 공부한다. 버스 안에선 암기 과목 위주로 공부한다고 한다. 아직 혈기가 남은 30대라도 '사서 하는 고생'이 편할 리 없다. 공인중개사가 된다고 한들, 이전보다 급여 수준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 10년차 물리치료사 때 손씨의 월급은 450만원 정도였다. 서울 지역 직장인의 평균 월급 223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손씨는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없지만 그것이 삶의 전부는 아니다"며 "공인중개사가 되면 스스로 수입 활동 방향을 정하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씨의 목표는 '무대 위 주인공' 같은 자기주도형 삶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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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무성, 재등판할까…무르익는 '5대 조건'

지난 5일 민주평화당 당대표로 정동영 의원이 선출된데 이어, 오는 25일 선출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는 김진표·이해찬 의원, 내달 2일 선출될 바른미래당 당대표로는 손학규 상임고문이 전면에서 뛰고 있다. 이들의 연령은 손 고문과 김 의원이 71세, 이 의원은 66세, 정 대표는 65세다. 67세인 김 전 대표와는 세대가 같다. 여야 각 당에서 '세대혁신'이 일어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이다. 평화당에서 유성엽 의원(58세)이 선출됐거나, 민주당에서 송영길 의원(56세), 바른미래당에서 하태경 의원(50세) 등이 선출되는 등 50대가 기수(旗手)로 나선다면 김 전 대표도 2선으로 물러나는 게 불가피했겠지만 현재 판세가 그렇지 않다는 설명이다.

 

 

 

2. 충격적인 고용 부진에 한은 8월 금리인상 물 건너가나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08만3000명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5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 수가 1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0년 1월 1만명 감소한 이후 8년6개월 만이다. 예상보다 부진한 발표에 한은은 자체 분석을 시작했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를 결정할 때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기에 고용상황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고용상황이 안 좋다 보니 고민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고용 부문은 이주열 한은 총재도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수차례 언급했다. 따라서 이미 금리 인상 '깜빡이(소수의견)'를 켠 한은은 난처할 수밖에 없다. 한은은 금리 인상 필요성을 꾸준히 시사하고 있지만, 고용 부진 등 대내외 여건상 올리기 쉽지 않다.

 

 

 

3. 국민연금 위기 원인도 '초저출산'…"인구정책이 관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우리나라의 초저출산율이 국민연금 안정성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미래 보험료율 결정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앞으로 수십 년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때 미래세대는 국민연금제도의 존속을 위해 29∼38%에 달하는 보험료율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국민연금 가입자가 버는 돈의 약 30∼40%를 보험료로 내야 된다는 의미다. 현재의 보험료율 9%에 인구·거시경제변수, 기금투자수익률 추정값을 대입해본 결과다. 재정추계위원회는 인구변수를 대입하면서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중위 시나리오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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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지지자로 방송 잘렸을 때…” 김경수 지사 응원한 작곡가 김형석

작곡가 김형석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응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 지사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응원했다. 그는 “예전에 그가 ‘요즘 복면가왕 안 나오시던데요’라고 물었다”며 “난 밝게 웃으며 ‘문재인 지지한다고 블랙리스트로 잘렸어요’라고 얘기하고 아차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의 눈빛은 미안한 표정이 역력했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한 김씨는 “겉과 속이 같은 순수하고 솔직한 사람. 내 기억에 그는 그럼 사람이었다. 힘내라. 김경수”라고 덧붙였다. 이날 법원은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와 불법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작곡가 김씨는 대중문화계의 대표적인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로 대선 당시 로고송에 참여하기도 했다.

 

 

 

2. 여야 합의는 했지만…임대차보호법·규제프리존법 난항 예상

여야 3당 교섭단체가 8월 임시국회에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규제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본회의 통과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큰 틀에는 합의했지만, 법안 세부 내용에서 여야 간 입장차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19일 여야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장 견해차가 큰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하면서도 "세부적 내용에서는 교섭단체들이 좀 더 합의할 필요가 있어 오늘 완전한 합의로 마무리하지 않았다"는 주석을 달았다. 쟁점은 계약갱신청구권 기간이다. 여당인 민주당은 청구권 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바른미래당 역시 이 같은 방안에 동의한다.

 

 

 

3. 정의당 지지율 15%…이정미 "연동형 비례대표제 실현할 때"

이날 이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편을 주장하며 "사실 대한민국의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에 대해서 무관심한 이유는 국회에는 우리 삶에 관해서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라며 "그래서 '국회에 기대를 가져봐야 뭐가 바뀌겠어'라는 이런 불신 때문에 대다수 국민이 정치에 대해서 무관심해지고 외면하게 되는 거다. 이제는 그분들이 원하는 정치, 삶을 실제로 개선해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정당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투표하는 만큼 의석수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게 저는 가장 중요한 선거제도 변화의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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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 65년만에 만납니다"…이산가족 상봉단 오늘 속초 집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가족들이 65년 만에 성사된 북측 가족들과의 간절한 만남을 하루 앞두고 19일 강원도 속초에 집결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20∼22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1회차 상봉행사에 참여하는 남측 이산가족 89명은 이날 오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방북 교육을 받은 뒤 기대와 설렘 속에 하룻밤을 보낸다. 이산가족들은 20일 오전 8시 30분께 한화리조트에서 버스를 타고 꿈에 그리던 가족들을 만나러 금강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북하는 인원은 이산가족 89명과 이들의 동행가족, 지원 인원, 취재진 등 560여 명이다. 이들은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거쳐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심사를 받고서 낮 12시 30분께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한다. 이전 행사 때까지는 전원이 버스에서 내려 통행 검사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의 경우 버스에 탑승한 채로 통행 검사를 받도록 남북 간 합의가 이뤄졌다.

 

 

 

2. 정부 "코피 아난 서거 심심한 애도…깊이 기억될 것"

정부는 18일 코피 아난 전(前) 유엔 사무총장의 서거에 대해 "우리 국민과 함께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은 유엔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도 깊이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아난 사무총장은 보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평생 헌신해 왔다"고 평가했다. 성명은 "특히 사무총장 재임 시절(1997∼2006년) 세계평화에 기여한 업적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평화, 개발과 빈곤퇴치, 인권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아 왔다"고 부연했다.

 

 

 

3. 고용 쇼크에 당·정·청 휴일 회의...대책 고심

금융위기 시절 수준으로 악화한 고용지표를 두고 당·정·청이 긴급 회의를 엽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휴일에 이례적으로 회의를 소집한 데서 정부·여당이 느끼는 상황의 심각성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구체적 대책보다는, 경제 비관론 확산을 막기 위한 메시지 발표가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이 경제위기의 원인이라며 정책 기조의 전면적인 대전환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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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심적 병역거부자 근무지, 교도소·소방서·119분야 우선 검토

정부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 기관으로 교도소·소방서·119 분야 등을 우선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관이 대체로 합숙 가능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대체복무 인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나서다. 국방부는 이들 기관을 우선 고려한 대체복무제 시행안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19일 "국방부가 최근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대체복무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히는 공공분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실사 작업을 마쳤다"면서 "기관별로 대체복무 난이도 평가 작업도 마무리해 대상 분야와 기관을 어느 정도 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대체복무 대상 분야와 기관을 선정하는 것과 관련해 대체복무자들이 현역병 복무기간보다 2배가량 더 근무하는 데 필요한 합숙시설이 있는지를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우리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하룻밤만 자고 보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반세기 넘게 흘러 청춘에 만난 남편은 새로운 가족을 꾸려 할아버지가 됐습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자식들은 살아있었습니다. 고왔던 누님은 백발이 돼 돌아왔습니다. 내일(20일)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금강산에서 열립니다. 2015년 9월 이후 근 3년 만입니다. 사흘씩 두 차례에 걸쳐 26일까지 진행될 이번 상봉 행사에서 먼저 나서게 될 남측 가족들은 오늘(19일) 오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20차례 이뤄졌습니다. 18년의 세월이라면 제법 많은 가족이 이산의 한을 달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과연 그럴까요?  남북 분단으로 생긴 이산가족의 수는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금까지 상봉을 신청한 13만여 명 가운데 절반 넘는 7만여 명은 이미 숨졌습니다.

 

 

 

 

3. 민주 전대 '운명의 일주일'…승부 가를 변수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25 전당대회가 성큼 다가오면서 송영길·김진표·이해찬(기호순), 세 당권 주자의 막판 경쟁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들은 '운명의 일주일'을 앞두고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칠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악재는 최소화하는 동시에 막바지 승부에 도움이 될 '재료'는 적극 부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세 후보는 무엇보다 73만명에 달하는 전국 권리당원 표심의 향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권리당원 투표는 당장 20일부터 사흘간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 반영비중(40%)은 25일 현장에서 이뤄지는 대의원 투표(45%·1만4천여명)보다는 낮지만, 절대적으로 규모가 큰 데다 '관망표'가 많아 사실상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의원보다 권리당원은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보류층이 많다"며 "주말을 기해 이들의 움직임이 어떻게 이뤄질지가 최대 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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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탄한 차체, 365마력의 '잘빠진 괴물' 718 박스터 GTS

독일 포르쉐의 718 박스터 GTS(사진). 이름만 들어도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엔진을 차체 가운데 장착(미드십)하고, 최고 출력 365마력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최근 718 박스터 GTS를 타고 서울 시내와 고속도로 등을 200여㎞ 달려 봤다. 몸놀림이 경쾌했고 운전자 의도에 즉각 반응하는 직결감이 뛰어났다. 운전대만 잡으면 ‘왜 포르쉐’인지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이 차는 멀리서 볼 때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커다란 공기 흡입구, 날카로운 범퍼 디자인, 도로에 닿을 듯 낮은 차체는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4개의 LED(발광다이오드)가 들어간 헤드램프는 브랜드 정체성을 내세우고 있다.

 

 

 

 

 

2. ‘지휘관 수백명 암기’ 가혹행위로 목숨끊은 신병, 22년만에 보훈보상...왜?

1996년 4월 공군의 한 부대에 전입한 신병 이모씨(당시 20세)는 전입 23일만에 부대 초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로 발견됐다. 사망 당시 이씨의 팔목에는 부대 지휘관들의 관등성명과 차량번호 등이 적혀있었다. 사망 직후 조사가 이뤄졌지만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었고, 부모님 몰래 대학을 자퇴하고 군에 입대한 상황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일부 부대원들의 진술을 근거로 군복무와 무관한 자살로 결론났다. 유족들은 이씨가 부대원들의 가혹행위로 사망에 이른 것이라며 2012년과 2013년, 2016년 국가유공자로 등록해달라는 신청을 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씨의 사망은 가혹행위와 무관하다는 판단에서였다. 보훈보상자법과 그 시행령은 직무수행과 관련한 가혹행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군인을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한다.

 

 

 

 

3. '보물선' 투자금 어디에…경찰, 신일그룹 자금분석 주력

보물선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을 캐는 경찰이 발굴·인양 사업 계획을 내놨던 신일그룹의 사업자금 분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12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회계자료 등을 통해 신일그룹의 사업자금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조성되고 사용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150조원 상당의 금화와 금괴가 실려있다고 홍보하며 신일골드코인이라는 가상 화폐를 발행해 투자금을 끌어모은 혐의(사기)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일그룹이 투자자들로부터 사업자금을 얼마나 받았는지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투자금의 사용처를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애당초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발굴·인양할 의지나 능력이 없었다고 의심하면서 실제 발굴이나 인양에 투입된 비용으로 얼마를 썼는지를 우선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일그룹의 언론홍보 활동이 투자자를 속이기 위한 것이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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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美, 삼엄한 경계속 '샬러츠빌 1주년'…트럼프 "인종주의 반대"

지난해 미국의 인종주의 논쟁을 촉발한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 유혈충돌 사태'가 이번 주말로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8월 12일 샬러츠빌에서는 남부연합 상징물인 로버트 리 장군 동상 철거에 항의하는 백인 우월주의 집회가 열렸고, 여기에 맞서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면서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백인 우월주의자의 차량에 치여 '맞불 시위'에 참여한 헤더 헤이어(32)가 숨졌다. 미국 언론들은 11일(현지시간) 유혈사태 1주년을 맞은 샬러츠빌 시내 곳곳에서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고,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예고하면서 워싱턴DC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수백 명의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12일 오후 백악관 인근 라파예트 스퀘어에서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2. '탐구생활' 책, 그게 뭐예요?

초등학교 시절, 개학을 코앞에 두고 밀린 방학 숙제를 부랴부랴 했던 경험. 방학을 회상할 때면 2030세대가 자연스레 떠올리는 기억 중 하나일 것이다. 탐구생활, 독후감, 일기, 견학보고서 등 적지 않은 숙제들은 방학마다 학생들을 괴롭히곤 했다. 학생들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던 초등학교 방학 숙제가 이젠 옛 이야기가 됐다. 최근에는 학생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학 숙제를 대폭 줄이거나 아예 없애는 추세여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선행학습이나 부모 도움이 필수인 숙제를 없애도록 권고하는 등 방학 동안 학생들 학업 부담을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 민주 당권주자들, TK 연설 대결…주말 유세전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오늘(12일) 대구·경북, 이른바 TK 지역 연설로 주말 유세전을 마무리합니다. 기호순으로 송영길·김진표·이해찬 당대표 후보는 오늘 오전 11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시당 대의원대회, 오후 2시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경북도당 대의원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합동연설을 합니다. 후보들은 어제 부산·울산·경남 지역 연설회에 이어 대구·경북에서도 6·13 지방선거를 통해 '험지'에서 당이 이룬 성과를 확실히 이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대의원과 당원들을 만난 후보들은 오는 17일 인천, 18일 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에서의 합동연설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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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업 눈앞 9호선 2단계…왜 이 상황까지 왔나

"인원이 부족해 위험한 터널 내 작업을 혼자 나가기도 한다. 부상이라도 당하면 대처할 방법이 없다."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노조가 이같이 열악한 노동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며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결국 인력확충과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추가 예산 투입이 관건이지만 주체인 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공을 서로에게 미루고 있다. 12일 지하철 9호선 2·3단계 운영사인 서울메트로9호선운영㈜ 노사에 따르면 담당구간 1㎞당 운영인력은 18명 수준으로,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52명에 비해 1/3수준이다. 9호선 1단계(1㎞당 25명)와 비교해도 70%를 약간 넘는 정도다.

 

 

 

 

2. 대법 "간첩의 아들·사위로 찍혀 회사 사직…배상하라"

이어 "그 아들과 사위는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사직하라는 압박을 받아왔고 결국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며 "회사를 사직하고 정권이 바뀐 후에도 남북한이 대치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고정간첩의 아들·사위라는 사실과 회사 거래정보를 유출한 사람이라는 낙인으로 인해 정상적인 직업생활을 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의 불법행위와 이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학력·경력에 상응하는 수입을 얻지 못한 재산상 손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보아야 한다"며 "그 아들과 사위의 재산상 손해배상청구 부분을 다시 심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나씨 남매는 지난 1981년 3월 경찰에 불법체포·구금된 후 구타와 전기고문, 잠 안 재우기 등 가혹행위로 인해 허위자백을 했고 간첩·간첩방조·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3. 베트남서 마약 중독자 200명, 재활센터서 폭동후 집단 탈출

12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남부 띠엔장 성의 한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온 마약 중독자들이 집단 난동을 벌인 뒤 집단 탈주했다. 센터 직원들과 갈등을 빚던 일부 마약 중독자들이 칼과 벽돌 등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고, 다른 중독자들을 선동해 집단행동을 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찰 관리는 "200명가량이 집단 이탈했고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붙잡혔지만, 아직도 100명가량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경찰이 이들을 뒤쫓고 있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웃통을 벗은 마약 중독자들이 인근 고속도로를 활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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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사 자녀가 기말고사 전교 1등"…강남 명문고 논란 확산

서울 강남의 한 사립 고교에서 현직 교사의 자녀가 나란히 전교 1등을 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교육 당국은 시험문제 유출과 성적 조작 등 세간의 의혹에 대해 특별장학을 벌일지 여부를 내일(13일) 결정한다. 12일 서울시교육청과 사교육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강남구 S여자고등학교의 기말고사 채점 결과, 이 학교 2학년 쌍둥이 학생이 나란히 문과와 이과 전교 1등에 올랐다. 이 학교는 일반고이지만, 역사가 깊고 대입 실적이 좋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소위 '명문고'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학생들의 아버지가 같은 학교에 교무부장으로 재직중이고, 두 학생이 인근 유명 수학학원에선 상위권 반이 아니었다는 주변의 이야기가 덧붙여지면서 소문은 확산되기 시작했다.

 

 

 

 

2. LG유플러스, 통신사 최초로 가상화 플랫폼 ‘OVP인증’ 획득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에 확보한 테스트 역량과 솔루션을 국내 장비회사들에게 공유해 국내 가상화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내 장비회사들이 가상화 플랫폼이 운영될 환경에서 직접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마곡LG사이언스파크 내에 네트워크는 물론 서버 등 장비, 자동화된 검증 툴 등을 갖췄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내년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5G에서 구축하는 모든 가상화 플랫폼에 대해서도 OVP를 적용하여 안정성 검증은 물론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휴대폰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4G와는 달리 5G는 하나의 망을 통해 휴대폰, 무인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운송, 사물인터넷 등 서로 다른 속성을 갖는 다양한 단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상화 플랫폼 적용이 필수적이다.
 

 

 

 

3. 45조 실탄 공개한 삼성전자, 전장이나 바이오분야 초대형 M&A 할까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과 바이오 사업을 중심으로 대형 인수합병(M&A)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180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5G·바이오·전장 등 4대 미래사업을 새로운 동장성력으로 꼽았다. 12일 재계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가 앞으로 3년간 4대 미래사업에 투입할 투자금 규모는 4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45조원은 4대 미래사업에 배정된 국내투자금 25조원과 해외투자금 50조원 가운데 베트남 등 해외 시설투자비 30조원을 제외한 20조원이 포함된 것이다. 이 비용은 삼성이 AI·5G·바이오·전장 등 4대 미래사업을 위한 시설투자와 인수합병 등에 사용된다. 재계와 전자업계는 삼성이 45조원 가운데 시설투자비를 제외한 실탄으로 전장사업과 바이오사업에서 대형 인수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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