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3명 확진...참가자 전수조사
지난 3일 열린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확대되면서 정부가 전체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전수조사에 나선다는 건데 뒤늦은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확진자 발생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2. '이순신 현수막' 내렸다..."IOC, 욱일기 사용 제재 약속"
대한체육회가 모든 올림픽 경기장 내에서 욱일기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약속을 받은 뒤 17일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내걸었던 일명 '이순신 장군' 현수막을 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3일 공식 개장한 일본 도쿄 주오구 도쿄올림픽 선수촌 내 한국 선수단 거주층에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임금에게 올린 장계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 아직도 제게는 열두 척의 배가 있고, 저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에서 착안한 문구다. 온 국민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결연한 각오로 도쿄올림픽에 임하겠다는 메시지로 화제가 됐다.
3. "해외 유학 대신" 강남 부자들 우르르…13억 뚫은 제주 집값
한때 차이나 머니가 대거 빠져나가면서 조정받았던 제주 부동산 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서울 강남발(發) 집값 상승세가 수도권을 거쳐 지방까지 확산하더니 이젠 국토 끝자락인 제주 시장마저 달궈놓았다. 서울에서는 밀리고 애매한 수도권에서 사느니 아예 제주로 이주를 택하는 것이다. 제주는 규제가 거의 없는데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기 지역의 단지들을 중심으로 10억원을 넘는 아파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몇년 전만해도 '제주도 10억'은 과도하다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대출도 되는데 10억이면 괜찮은 편'이 돼 버렸다.
4. 이재명 ‘휘어진 팔’ 사진 공개…軍미필 공격에 정면 대응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휘어진 팔 사진을 공개했다. 병역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군미필 공세가 이어지자, 소년공 시절 부상으로 입은 장애를 직접 밝히며 정면 대응한 것이다. 이 지사는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써 “차마 어디 호소할 곳도 없고 마음만 아렸는데, 장애의 설움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신 김두관 후보님 말씀에 감사하다”며 “나이가 들어도 살만해져도 장애의 서러움을 완전히 떨쳐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5. “살려주세요… 방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방에서 나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1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의 청년 심리치료 사회적기업 ‘K2인터내셔널코리아’ 사무실. 한창 상담 중인 상담사의 휴대전화 액정화면에 표시된 통화 시간은 1시간을 넘어서고 있었다. 수화기 너머에선 이 전화가 끊기지 않길 바라는 한 청년의 간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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