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3년만에 고개든 ‘통일부 폐지론’…“대북 접촉역량 강화해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 폐지론까지 꺼내 들면서 안팎에서 논란이 인다. 정부 부처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 통일부를 외교부와 합치자는 것인데,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통일부의 역량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 대표는 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단순히 통일을 하지 말자고 하는 게 아니라 외교와 통일의 업무가 분리돼 있는 것이 비효율일 수 있다”며 통일부 폐지론을 꺼냈다. 그러면서 통일부가 주목받았던 시절은 노무현 정부 시절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외교통일 부총리 역할을 하며 격상됐을 때 뿐이라며 “남북관계는 통일부가 주도하는 게 아니라 보통 국정원이나 청와대에서 바로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2. “생리대만 입고 포즈?”… 여성들 분노케한 생리대 광고
“여성에게 팔 생각이 없나봐요?” “생리대 착용샷을 왜 봐야하죠?” 10일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분노케한 생리대 광고가 있다. 생리대를 판매하고 있는 A업체는 지난해 공식 SNS에 팬티형 생리대 광고물을 올렸다. 여성 모델은 팬티형 생리대를 입고 의류 쇼핑몰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거나 생리대 밴드를 늘렸다 줄였다 반복했다. 생리대만 착용한 여성이 요가자세로 추정되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 여성 2명은 침대 위에서 몸에 딱 붙은 크롭티와 생리대만 입고 있기도 했다.
3. MBC 취재진 김건희 논문 취재, 왜 경찰사칭까지 했나
MBC 취재진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 박사학위 논문 지도교수 취재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해 안팎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경찰을 사칭하는 일은 근래들어 기자사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는 점에서 왜 그렇게까지 무리하게 했는지 의문이다. MBC는 이 두 취재진이 경찰을 사칭한 과정은 몰랐다는 입장이다. MBC가 채널A 이동재 전 기자의 협박성 불법취재를 처음 폭로했다는 점에서 이번 MBC 불법취재 문제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추후 대처과정에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 구글 전 회장 "삼성, 반도체 생산능력 과소평가"...대만 집중화 우려
에릭 슈미트 구글 전 회장이 글로벌 반도체 생산분야(파운드리)에서 대만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과소평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미국 인공지능 국가안보위원회(NSCAI) 위원장을 맡고 있는 슈미트 전 회장은 10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의 반도체 부분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최첨단 기술이 필요한 5㎚(나노미터, 1㎚는 10억분의 1m)제품은 TSMC(대만의 반도체 위탁 생산업체)와 삼성, 두 회사에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5. “일본, 도쿄올림픽 때 한·일 정상회담 수용 뜻 한국에 전달”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는 “일·한 정부가 스가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이달 실시하는 것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개회식(7월23일)에 맞춰 일본에 방문했을 때 회담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일본 정부는 한국 쪽에 정상회담 개최를 수용하겠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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