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보였습니다. 잠잠하던 확진자 수가 이렇게 급증하게 된 건 수도권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당국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문제는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입니다. 특히 이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확인된 원어민 강사 모임발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 곳곳에서 관련 확진자가 확인되며 누적 감염자는 240명을 넘어섰습니다.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감염력은 기존 바이러스의 2.7배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당국은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소득하위 80% 1인당 25만원… 소상공인 소득파악 어려워 누락 우려
이르면 8월부터 소득 하위 80% 가구에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4인 가구 기준 연 소득이 약 1억원 미만인 1800만 가구가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건보료 방식으로는 지역 가입자의 정확한 소득 파악이 어려워 오히려 코로나19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이 대상에서 누락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피해지원 방안을 담은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다. 국회에서 이미 확정한 기정예산 3조원을 포함하면 36조원으로, 세출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추경으로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재난지원금·소상공인 지원·신용카드 캐시백 등 이른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3종 패키지'다.
3. 단숨에 톱5…카카오게임즈, ‘오딘’ 세대교체 기대감
카카오게임즈가 2021년 대형 야심작으로 내놓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쾌조의 출발을 기록 중이다. 업계 예상보다 흥행 지표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대형 신작이다.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에 400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출시 전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 초반 흥행은 확실시됐다. 1일 카카오게임즈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게임 출시 후 하루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선 매출 1위를 유지 중이다. 애플 대비 순위 반영이 느린 구글플레이에서 출시 다음 날 매출 톱10 안으로 한 번에 드는 게임은 흔치 않다. 그만큼 시장 관심이 집중된 타이틀이라는 게 업계 전언이다. 추가적인 매출 순위 상승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4. 예약 줄줄이 취소되고 6개월 기다린 모임도 연기···"곧 일상 회복 되겠죠"
1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에서 생선구이집을 운영하는 60대 여성 A씨가 술병으로 가득 찬 냉장고를 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A씨는 7월부터 영업시간이 밤 12시까지 2시간 연장된다는 소식에 전날 술과 생선을 잔뜩 주문했다. 5인 이상 단체 예약도 이날 2건을 포함해 8건이나 들어왔지만, 전날 현행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수도권에 1주간 연장 적용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이날 잡힌 예약은 아침에 다 취소됐다. A씨는 “2시간이면 많게는 하루 100만원까지 매출 차이가 나는데 아쉬운 건 사실”이라며 “남은 예약도 언제 취소될 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출처: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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