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다음달 4일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가 증인 채택을 놓고 본격적인 기 싸움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김건희 국감’으로 못 박고 관련 증인들을 대거 신청할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증인들을 줄줄이 세워 반격할 태세다. 정기국회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 “野-MBC의 정언유착” vs “적반하장”… ‘尹 발언’ 놓고 전면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 중 불거진 ‘비속어 발언’ 논란이 26일 여야의 전면전으로 비화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정면 돌파’ 기조에 발맞춰 이번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를 맹폭하는 한편, 야당과의 ‘정언유착’(정치권과 언론의 유착) 의혹을 꺼내 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공세를 “진실을 은폐하면서 언론을 겁박하는 적반하장”이라고 질타하며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외교라인과 대통령실 참모진 경질을 촉구했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운행하는 북·중 화물열차가 26일 운행을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 29일 또다시 운행이 중단된 지 150일 만이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43분 10여량의 회차에 물자를 적재한 화물열차가 단둥에서 출발해 중조우의교를 건너 신의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에 재개된 북·중 화물열차는 하루 1~2차례 운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4. 삼성전자, 미국에서 IT 인재 찾는다… "함께 미래 만들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차세대 IT(정보통신) 기술 분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테크 포험 2022 : 디스커버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2일과 24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테크 포럼 2022를 열었다. 테크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통합 세트 부문)이 미국 현지 우수 개발 인재와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연례 행사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19로 일시 중단됐다가 3년만에 다시 열렸다.
5. 강석훈 취임 후 매각 급물살…발표 전날까지 '철통보안'
대우조선해양 매각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취임한 이후 급물살을 탔다. 앞서 2019년 현대중공업과의 인수합병(M&A)이 올초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불허로 좌절되면서 이대로 방치하면 업계가 공멸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도 그룹 숙원이었던 조선업에 진출해 방산 부문에서의 ‘육해공 라인업’을 완성할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대우조선을 통째로 인수하는 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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