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는 아이에 스마트폰, 어쩌죠?”…‘백기’ 든 부모들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대형마트 식당가. 자신의 손보다 더 큰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2~3세 어린 아이들이 여럿 보였다. 아이들은 손에 뒨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밥을 먹고 있었다. 심지어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 거치대로 스마트폰을 고정시켜 놓고 음식을 먹는 아이들도 눈에 띄었다. 부모에게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대부분 “스마트폰이 아이 건강에 안 좋은 것을 모르는 게 절대 아니지만 공공장소에서 밥을 먹이려면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2. 스파하며 영화 감상, 관광 명소 떠올라

해외에선 도심의 풍광을 즐기는 루프톱 문화가 활발하다. 한국에서 옥상 대신 같은 의미의 영어 단어 ‘루프톱(rooftop)’으로 부르는 것도 미국 영향이 크다. 특히 미국 뉴욕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처럼 고층 건물의 화려한 스카이라인 때문에 루프톱이 가장 발달했다. 예를 들어 미국 최대 미술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에는 작품을 감상한 뒤 루프톱에서 센트럴파크의 풍광을 즐기는 게 박물관 관람 코스가 있다. 또 고층 빌딩에서 요가나 운동을 즐기는 ‘루프톱 스포츠’ 와 영화를 감상하는 ‘루프톱 시네마’도 인기를 끌고 있다.





3. 갤노트8, 전자파 안전 '1등급'…최신폰 중 흡수율 최저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립전파연구원은 갤럭시노트8의 전자파 흡수율(SAR)이 0.211W/kg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전자파 흡수율은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량을 측정한 값으로, 통상 인체 1㎏에 흡수되는 전자파 에너지의 양(W)으로 표시한다. 이 수치가 클수록 전자파 영향도 크다는 뜻이다. 최대 SAR값이 0.8W/kg 이하면 1등급이고 0.8W/kg 이상 1.6W/kg 이하면 2등급이다. 전자파 흡수율이 1.6W/kg이 넘으면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 갤럭시노트8과 하반기 함께 출시돼 경쟁하는 LG전자 V30는 KT LG유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각 0.579W/kg, 0.71W/kg으로 1등급을 받았고, SKT에서 파는 제품은 전자파 흡수율이 0.845W/kg으로 2등급을 받았다. 통신사 모델별로 전자파 흡수율이 다른 것은 사용하는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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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기아차, 중국서 얼마나 버틸까…8월 판매도 40% 급감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을 견디다 못해 롯데가 현지 롯데마트 매각을 결정한 가운데 재계의 이목이 현대·기아차로 쏠리고 있다. 지난달 중국 판매가 1년 전보다 약 40% 급감하는 등 롯데마트만큼이나 현지 상황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마트·롯데마트 등 유통업계에 이어 현대차도 중국 내 판매 부진과 중국 합작 파트너와의 갈등 심화 등으로 결국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내놓고 있다. 아직 가능성은 작다는 게 현대·기아차 당사자와 증권업계 등의 분석이지만 중국 현지 부품사와의 합작 등으로 뭔가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사드 수렁'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 '팍팍한 서울살이'…30대 가구주 3명 중 1명만 '내집' 보유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졸업한 A(39) 씨는 6년 전인 2011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다. A 씨는 물론 아내인 B 씨까지 공공기관에 근무해 부부 모두 안정적이고 괜찮은 일자리가 있었다. 그러나 서울에서 '내집 마련'이라는 꿈을 이루기는 쉽지 않았다. 첫째에 이어 둘째가 태어나니 꿈이 가까워지기는커녕 오히려 멀어지는 듯했다. 이런 와중에 회사에서 지방근무 기회가 생기자 A 씨 부부는 미련없이 지방행을 결정했다. 서울에서는 그렇게 어렵던 내집 마련에도 성공했다.





3. “무죄를 구형합니다”…檢, 과거사 청산 잇따라 재심청구

과거 권위주의 정부시절 발생한 시국사건 피해자들이 늦게나마 무죄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검찰이 직접 재심을 청구한다. 이는 검찰 스스로 잘못된 수사·기소를 했음을 인정하는 것으로 전례가 없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권익환 검사장)는 적법절차 및 인권보장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시국사건을 점검하고 이중 6건 18명에 대해 검사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이 재심을 청구한 사건은 ‘태영호 납북 간첩 조작사건’ ‘아람회 사건’ 등 과거사정리 위원회(2006~2010년)가 재심을 권고한 73건 중 일부다. 함께 재판을 받았던 피해자들은 재심을 통해 무죄를 받았으나 자신은 재심을 청구하지 않은 이들이 대상이다. 대상자 중에서는 이미 세상을 떠난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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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이너스통장 한도까지 빚으로 잡힌다…새 대출기준 윤곽

앞으로 은행이 모든 부채와 상환 능력을 따져 돈을 빌려줄 때 마이너스통장 한도 설정액까지 부채 규모로 잡는다. 임대보증금으로 상쇄되는 전세자금대출은 이자만 따진다.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표준 만기에 따라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산출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은행들은 이 같은 내용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가이드라인을 마련, 내달 중순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제시한다.
이번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은 기존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개선한 신(新) DTI를 내년부터 시행하고, DTI보다 강화된 개념의 DSR를 2019년 전면 도입하는 것이다.





2. "공군이 위험하다” 전투기 100대 이상 부족 우려

지난 12일 오후 전북 군산앞바다에 위치한 직도사격장.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조용한 이곳에 하늘에서부터 거대한 물체가 떨어졌다. 수직에 가깝게 낙하한 이 물체는 사격장에 설치된 표적을 정확히 관통했다. 이 물체가 바로 공군이 새로 도입한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타우러스(TAURUS)다. 사거리가 500㎞에 달하는 타우러스는 대전 상공에서 평양의 전쟁지휘부를 타격할 수 있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대량응징보복(KMPR)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3. 꼭대기 야경에 반한 고객 아래층 내려와서 지갑 여는 ‘샤워효과’ 거둔다

지난 13일 오후 1시에 찾은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이마트 편의점인 이마트24. 일반적으로 건물 1층에 들어서는 편의점 상식을 깼다. ‘풍경이 있는 편의점’ 콘셉트로 3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편의점으로 꾸몄다. 1층은 기존 편의점과 비슷하지만 2·3층은 카페처럼 기다란 나무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다. 외부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올라가자 서울 남산의 N서울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루프톱(옥상)이 나타났다. 곳곳에서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남산을 바라보며 1층 편의점에서 사온 라면·김밥·피자 등으로 점심을 먹고 있었다. 이곳을 찾은 직장인 정성권(27)씨는 “사무실에 있다가 사방이 뚫린 옥상에서 커피를 마시며 남산을 보고 있으니 힐링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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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文대통령, 내일 뉴욕行…유엔무대서 북핵외교·평창홍보 총력

 문재인 대통령이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오는 18일 미국 뉴욕행(行)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역대 대통령 중 1991년 유엔 가입 이후,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한 데 이어 취임 후 두번째로 이번에 방미(訪美)를 하게 됐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일정 없이 정국구상과 함께 하루 앞으로 다가온 방미 준비에 전력할 것으로 보인다.





2. 朴과'문고리', 얄궂은 법정대면…정호성 증인 출석, 문건유출 입 열까

 '비선실세' 최순실씨(61)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48)이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법정에서 처음 만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8일 박 전 대통령의 공판에서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정 전 비서관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51),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50)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했던 지난 1998년 재·보궐선거 때부터 함께 하면서 박근혜정부 집권 초부터 청와대 주요 보직을 맡았다. 이후 국정농단 사건이 터지는 순간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문고리 3인방' 중 정 전 비서관이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과 증인과 피고인 신분으로 처음 대면하게 됐다.  





3. 군대 안 가려고 눈에 키미테를?…병역면탈 5년 새 227건

 2014년 병역판정검사에서 현역병 대상으로 분류된 A씨는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눈 위에 멀미 예방 패치인 '키미테'를 붙였다. 키미테의 주성분인 스코폴라민이 눈에 들어가면 동공을 확장해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려고 한 것이다. A씨는 이렇게 병역면탈을 시도하다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선고받았다. 또 병역판정검사에서 2급 판정을 받아 군의관으로 입대해야 했던 B씨는 군 생활이 더 편한 것으로 알려진 공보의가 되려고 동료 의사 명의로 본인에게 통풍이 있다는 허위 진단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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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치원 내일 정상운영"...한유총 또 입장 번복

어젯밤 8시 반,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휴업 없이 유치원을 정상 운영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당초 알려졌던 휴업 강행 계획은 일부 강경 성향 원장들의 입장일 뿐, 한유총 전 회원의 의견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 40%가량이 몰려있는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회가 내일 정상운영할 예정입니다. 앞서 한유총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투쟁위원회는 교육부와 합의를 뒤집고 집단 휴업 강행 방침을 밝혔습니다.




2. 강릉서 화재 진압 중 매몰 소방관 2명 사망

강원도 강릉시 경포에 있는 한 정자에서 화재 진압을 하던 강릉소방서 소속 60살 이영욱 소방위와 28살 이호연 소방사 등 소방관 2명이 정자 지붕이 무너지면서 매몰됐습니다. 두 소방관은 18분 만에 동료 소방관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받던 도중 숨졌습니다.
소방관 매몰 사고가 난 정자에 처음 불이 난 시각은 어젯밤 9시 45분쯤이었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10분도 안 돼 불을 끄고 소방서로 돌아왔는데. 6시간 뒤인 오늘 새벽 3시 51분쯤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다시 출동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겁니다. 숨진 이 소방위는 정년을 1년 정도 앞둔 상태였으며 유족으로는 어머니와 부인, 36살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3. 미국도 전술핵에 부정적 … 전략자산 배치는 비용이 변수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일 전국 성인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3.5%는 한국의 핵무기 독자 개발 또는 전술핵 재배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35.1%였다. 한발 더 나아가 ‘둘 다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도 49.7%로 ‘불가능하다’는 답변(38.9%)보다 높았다. 개발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특히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이어 지난 15일 일본 상공을 넘어가는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시험발사가 이어지면서 전술핵 재배치 찬성 여론에 더욱 힘이 붙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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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사고 주제로 발표…아리아나 허핑턴 등 참가

스탠 리 마블 코믹스 전 편집장
스탠 리 마블 코믹스 전 편집장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인기 캐릭터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스탠 리 마블 코믹스 전 편집장이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7'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15일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스탠 리는 다음 달 18∼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연결된 사고가 어떻게 창의력과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스탠 리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헐크 등 인기 만화의 원작자로 마블 코믹스를 이끌어왔으며, 현재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만든 마블 캐릭터를 원작으로 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 카메오로 매번 얼굴을 비쳐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올해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연결된 사고'를 주제로 열린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려는 삼성전자의 비전과,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통합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미디어계의 거물인 아리아나 허핑턴 스라이브 글로벌 CEO는 삼성전자 미국법인 최고마케팅담당(CMO) 마크 매튜와 함께 공공선(Social Good) 창출을 위한 기술 철학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물인터넷(IoT)·인텔리전스·엔터프라이즈·게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술 논의와 체험,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상현실(VR), PC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삼성 덱스, IoT 개방형 플랫폼 기업 스마트싱스의 개발 도구를 체험하는 행사(stream.Code101)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표 행사도 마련된다.

2013년 시작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개발자, 디자이너. 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해 차세대 기술을 논의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4천명 이상이 참가했다.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초청장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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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5 09:07 송고

LG전자가 제조…999달러 아이폰X 비해 가격 경쟁력 갖출듯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마침내 구글까지 뛰어들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LG전자의 V30에 이어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을 내놓으며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소프트웨어 공룡' 구글이 '하드웨어 전쟁'에 가세했다.

시넷(CNET)과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 미 IT 매체들은 구글이 10월 4일(이하 현지시간) 스마트폰 신제품 '픽셀2'와 '픽셀 XL2'를 발표한다고 14일 전했다.

구글은 언팩 티저(신제품 공개 예고)를 통해 '폰 바꾸는 걸 고려한다면 10월 4일에 채널고정'(Thinking about changing phones, Stay tuned for more on October 4)이라고 썼다.

구글의 언팩 티저
구글의 언팩 티저

구글의 신작 발표는 작년 10월 픽셀폰 공개 이후 정확히 1년 만이다.

구글은 '애스크 모어' 캠페인을 통해 "왜 내 스마트폰만 배터리가 빨리 닳지, 저장 용량은 늘 부족한 걸까, 왜 쓸데없는 사진만 잔뜩 있을까, 스마트폰은 왜 날 이해하지 못할까, 폰이 스스로 업데이트하지 못하나, 왜 이리 굼뜨지" 등 7∼8가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런 모든 문제의 해결책으로 새 제품을 기대하라는 뜻이다.

구글이 만드는 픽셀2는 대만 스마트폰 업체 HTC, 픽셀 XL2는 LG전자가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브랜드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이지만 하드웨어 제조사는 별도로 있는 체제다.

IT매체 드로이드라이프는 그러나 "이번에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HTC 쪽에 제동을 걸면서 구글의 스마트폰을 모두 LG전자가 만든다"고 전했다.

구글이 하드웨어 파트너를 2개사로 유지하는지, LG로 단일화하는지를 놓고는 보도가 엇갈린다.

구글은 HTC와는 인수합병(M&A) 협상도 벌이고 있다.

구글 픽셀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SoC 칩이 들어가고 4GB(기가바이트) 램으로 구동된다. 기본 메모리는 64GB이다.

픽셀은 16대 9 화면비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데 일각에선 18대 9 화면비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점쳤다,

픽셀2는 5인치 FHD(풀HD), 픽셀 XL2는 이보다 해상도가 한 단계 높은 5.7인치 QHD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IP68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무엇보다 구글 픽셀 시리즈는 저용량 모델에도 무려 999달러(113만 원)가 찍힌 아이폰X나 938달러의 갤럭시노트8에 비해 600달러 후반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소비자들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 픽셀 시리즈
구글 픽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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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5 00:35 송고

AI 음성인식 전문회사 사운드하운드에 500만달러 투입·공동 R&D 진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KT가 실리콘밸리 인공지능(AI) 전문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글로벌 AI 협업을 강화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MWCA)를 참관하며 해외 AI 서비스를 위한 글로벌 협력 성과와 계획을 공개했다.

KT는 이번 MWCA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이노베이션 시티'에 전시관을 구축하고 글로벌 5G 기술을 선보였다.

KT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AI 음성인식 업체 사운드하운드(SoundHound)에 올해 1분기 500만 달러(약 56억4천만 원)를 투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사운드하운드는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엔진개발 전문기업으로 자동 대화인식(ASR), 자연어 이해(NLU) 등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했다.

사운드하운드는 날씨, 호텔, 여행 등 150개 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어시스턴트 앱 '하운드'(Hound), 자동차나 IoT(사물인터넷) 단말에 내장형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는 개발자 플랫폼 '하운디파이'(Houndify), 허밍 소리로 음악을 검색하는 앱 '사운드하운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AI 업계에서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는 STM(Speech-To-Meaning) 기술로 빠르고 정확한 음성인식 결과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에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도메인 정보를 결합해 한꺼번에 결과 값을 내놓는 집단 AI 기술로 복잡한 질문에도 답을 내놓는다.

KT는 사운드하운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공동 R&D로 AI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황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세계 최대 그래픽, 영상편집 솔루션 전문회사 어도비(Adobe)의 새너제이 본사와 구글 크롬캐스트의 제조사인 플렉스(Flex)의 실리콘밸리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찾았다.

KT는 올해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1월 선보인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는 청각 위주인 기존 AI 스피커와 달리 눈과 귀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내세워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130여 명의 AI 전문 인력을 확보한 데 이어 연말까지 50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황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자 솔루션으로 각광받는 인공지능을 주도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KT는 사운드하운드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WCA 전시장 찾은 황창규 회장
MWCA 전시장 찾은 황창규 회장KT 황창규 회장이 MWC 아메리카 전시회장에서 노키아 라지브 수리(Rajeev Suri) CEO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KT 제공]
5G 속도 체험하는 황창규 회장
5G 속도 체험하는 황창규 회장KT 황창규 회장이 MWC 아메리카 에릭슨관 전시장에서 게임을 통해 5G 속도를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KT 전시장 찾은 황창규 회장
KT 전시장 찾은 황창규 회장KT 황창규 회장이 MWC 아메리카 KT 전시장을 방문해 KT MEG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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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4 14:00 송고

LG CNS 자율주행 로봇 기술과 LG전자 관제 시스템 결합
안내 로봇 14대도 배치…LG "해외 시장 개척하겠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 CNS는 LG전자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국내 첫 지능형 로봇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LG전자의 다국어 지원 자율주행 로봇 기술과 LG CNS의 무선 통신 기반 로봇 관제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합해 9월에 프로젝트를 출범해 내년 6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지능형 로봇은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시범 운영을 거쳐 같은 해 6월 공항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LG CNS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내에서 발주된 지능형 로봇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공항 입·출국장에 로봇을 14대 도입하고 로봇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출국장 로봇은 대기인원 파악·게이트 안내·기내 반입금지물품 홍보를 담당하고, 입국장 로봇은 수하물 수취대 번호 안내와 승객 대면 음성 안내 업무를 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LG전자 안내로봇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LG전자 안내로봇

로봇 관제 시스템은 LG CNS가 자체 구축하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항 내부 시스템과 연계해 여러 대의 로봇을 제어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공항 내부 시스템에 저장된 출국장 혼잡도 정보를 로봇에게 전달해 대기시간이 적은 출국장 정보를 안내할 수 있다. 로봇의 현 위치와 활동 상황을 확인하고, 동선을 고려해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한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LG그룹 차원의 지능형 서비스 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유럽과 중동 지역의 해외 주요 공항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안전한 로봇 자율주행을 위해 고성능 영상 센서 기반의 로봇 제작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대화 엔진을 제공해 다국어 음성 인식과 처리 등 사용자 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로봇사업팀을 신설한 LG CNS는 연말까지 로봇 서비스 플랫폼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꾸준히 고도화할 예정이다.

LG CNS IoT사업담당 조인행 상무는 "사물인터넷(IoT)과 AI를 연계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로봇관제시스템 개념도
LG CNS 로봇관제시스템 개념도

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4 09:37 송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에서 질의응답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지디넷코리아)© 제공: ZDNet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에서 질의응답이…왜 애플은 아이폰10 대신 아이폰X로 명명했을까? 아이폰9은 어디로 간 걸까?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아이폰8 형제와 함께 아이폰X을 공개하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아이폰9을 건너 뛰고 아이폰X로 바로 간 부분과, 아이폰10대신 X를 붙인 부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독자들의 이런 궁금증을 해소할 기사를 게재했다.

■ 왜 아이폰10이 아니라 아이폰X일까

첫째. 아이폰X.

이날 애플은 ‘아이폰X’를 ‘아이폰 텐’이라고 발음했다. X가 ‘익스트림(eXtreme)’이 아니라 ‘로마자 10(X)’이란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X’로고가 ’10’을 의미한다는 걸 적극적으로 알리진 않는 편이다. 이에 대해 더버지는 “애플이 (아이폰X)를 아이폰10이라고 분명하게 부르면 오히려 놀라운 일이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아이폰X가 ‘10주년 기념폰’이기도 하지만 ‘특별판’이란 의미를 드러내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 아이폰9은 어디로 갔을까?

둘째. 9는 어디 갔을까?

애플은 이날 아이폰X와 함께 아이폰8, 8플러스를 내놨다. X가 ’10’을 의미하는 것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상한 라인업이다.

8 다음에 나와야 할 9 모델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사례는 아주 특이하다고 보긴 힘들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윈도8 다음에 곧바로 윈도10으로 넘어갔다.

물론 다른 점도 있다. MS는 윈도10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X가 기존 모델과 살짝 다르다는 점을 은근히 부각시키고 있다.

■ 왜 7S 대신 8을 붙였을까

셋째. 왜 7S가 대신 8을 사용했을까?

그 동안 애플은 모델명 숫자를 2년 주기로 올려 왔다. 살짝 업그레이드한 모델은 S를 붙이는 게 그동안의 관행이었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8은 기존 잣대로 보면 7S 수준이다. 획기적인 업그레이드라고 보긴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애플은 왜 7S 대신 8을 붙였을까? 이 부분은 라이벌인 삼성전자의 제품 출시 라인업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잘 아는대로 삼성은 올해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을 내놨다. 그런 상황에서 애플이 아이폰7S로 맞대응할 경우 마케팅 측면에서 다소 불리할 수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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