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도 대책 주문했는데…'몰카'기기 규제 법적 근거 없어

전자기기로 남의 모습을 몰래 촬영하는 속칭 '몰카'(몰래카메라) 범죄가 사회 문제로까지 커졌으나 몰카용 기기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마땅치 않아 단속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과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8일 각종 위장형 카메라 기기를 취급하는 전국 301개 업체를 상대로 합동 점검과 단속을 벌였다. 점검 대상은 볼펜·시계·차량 스마트키 등 형태를 띤 위장형 카메라나 각종 폐쇄회로(CC)TV를 제조·수입·유통하는 업체였다. 그러나 이들 기기에 대한 다른 규제 근거가 없어 경찰은 전파법상 적합성 인증을 받았는지만 확인하는 수준으로 점검을 진행해야 했다.

 

 

 

2. 미얀마 로힝야족 반군, 임시 휴전 선언…유혈사태 잦아들까

지난달 미얀마 경찰초소를 습격해 정부군의 유혈소탕전을 촉발한 이슬람 무장세력이 한 달간의 임시 휴전을 선언했다. 10일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은 전날 성명을 내 이달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일시적으로 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휴전 기간에는 이 인도적 위기로 인한 희생자들을 위해 모든 인도적 지원 기구가 인종·종교와 무관하게 구호를 재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선언이 실효성이 있을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ARSA는 로힝야족 거주 지역인 라카인 주에 투입된 미얀마군도 이슬람 무장세력 소탕작전을 중단하고 이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3. 배추ㆍ양파값 ‘강세’…차례상 어떻게 차리죠?

주부 최선민(33ㆍ여)씨는 가파르게 오른 채소가격에 한숨부터 내 쉬었다. 여름 내내 고공행진했던 채솟값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지금 당장은 저렴한 상품으로 대안을 찾을 수 있지만, 문제는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추석이다. 채소가 들어간 명절음식, 손님맞이 음식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은 주부들에게 피할 수 없는 숙제다. 이에 최씨는 “이래저래 차례상에 올릴 음식 가짓수를 줄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지난 8월중순부터 9월 초, 한국에 닥쳐왔던 늦은 여름비는 선선한 날씨란 선물을 줬지만, 채소류 작황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 강수량에 영향을 받는 배추와 양파, 상추 등 채소들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추석을 앞둔 가계부에도 큰 타격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 출처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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