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서 서울행 SRT 멈춰 최대 1시간 30분 지연.. "승객들 발동동"(종합2보)

 6일 오후 부산발 서울행 SRT 열차가 부산역을 출발한 직후 신호장치 장애로 갑자기 멈춰 섰다. 이로 인해 많은 승객이 열차를 옮겨타느라 불편을 겪었고 후속 열차 운행이 줄줄이 지연되면서 금요일 오후 승객이 몰린 주요 역들은 큰 혼잡을 빚었다. 6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 346호 열차가 출발 직후 신호장치 장애로 멈춰 섰다.







2. "미세먼지 마스크 허위 과장 광고에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보건용 마스크 광고를 1706건 점검한 결과 허위· 과대 광고를 138건(8.1%) 적발됐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 보건용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많고 광고도 늘어나자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3. 박근혜 국정농단은 24년형, 국정원 특활비 상납 재판은?

 "다시는 대통령이 이 나라 주인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권한을 함부로 남용해 국민들에게 혼란을 빠뜨리는 불행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대한 첫 판결이 6일 나왔다. 징역 24년, 벌금 180억 원. 지난 2016년 가을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나온 법적 심판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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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폭행 혐의' 김흥국 경찰 출석 "무혐의 입증할 증인·증거 많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흥국씨(59)가 5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저녁 7시쯤 서울 광진경찰서에 도착한 김씨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 못 한다"며 "사실무근이고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에 한점 부끄러움 없이 진실만을 대답하겠다"고 말했다.






2. "인천공항 노동자 마스크 까매질 때까지 청소···병원은 폐암 진단"

 인천공항공사 지하 2층에서 17년간 일한 비흡연자 직원이 폐암 판정을 받았다. 진단을 내린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병원은 “작업환경의 분진(粉塵·가루 먼지)과 폐암 발생의 관련성이 높다“는 소견서를 냈지만 공항 측은 “위생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3. 안희정 구속 영장 두번째 기각 … 한국당 "추가조사도 없이 왜 영장청구?"

자유한국당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두 번 기각된 데 대해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신보라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성폭행' 혐의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해 검찰이 한껏 관대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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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기 혐의' 이종수 "1300만원 변제"vsA씨 "빌려준 돈 못 받아" [종합]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하고 잠적한 배우 이종수가 8일 만에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5일 스타뉴스는 이종수가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보낸 이메일 내용을 보도했다. 이종수는 3일 두 차례 메일을 보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2. [단독]김생민 하차 ‘짠내투어’, 후임없이 게스트와 6일 출국

‘짠내투어’가 일단 기존 멤버로 여행을 떠난다.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 팀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국한다. 이번 촬영에는 자진하차한 김생민을 제외한 고정 멤버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이 참여하고, 래퍼 마이크로닷과 걸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게스트로 동행한다. 







3. 파이프를 총으로 오인해 흑인 사살…미 경찰 과잉진압 논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 흑인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져 미 전역이 들끓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손에 든 파이프를 총으로 오인해 무려 10발이나 쏜 것으로 드러났다.AFP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 5시께 흑인 밀집지역인 브루클린 크라운 하이츠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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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北, 영변 원자로 인근 새 냉각시설 공사”

북한이 영변 핵단지 내에 있는 5㎿ 실험용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북한이 냉각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새로운 굴착 공사를 하는 것으로도 추정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산하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4일(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 이미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유추했다. 







2. 홍준표 “경남 지면 대표직 물러나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지사 선거에서 지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5일 밝혔다. 홍 대표는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티타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남도와 서울 2000명을 유·무선 조사한 결과 경남은 수월하게 이기고, 서울시장 선거는 양강 구도로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경남지사 후보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추대 결의식을 열어 추대했다. 







3. 초과 근로 휴가로 돌려받는 '근로시간 계좌제' 도입…바른미래, 1호 공약

 바른미래당은 5일 근로자가 초과근무를 했을 경우 추후 해당 근무 시간을 휴가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로시간 계좌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6·13 지방선거 1호 공약 '생활업(UP) 5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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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독]고려대도 '미투'...여제자들 "교수가 상습 성추행" 폭로

 고려대에 재직 중인 한 교수가 제자들에게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교수는 10년 전 성신여대 출강때에도 성신여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고려대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2. 지퍼손잡이·메모지...성심당 빵서 이물질 발견 제보 잇달아 

 지난달 25일 대전 유명 제과업체인 '성심당'빵에서 지퍼 손잡이가 나왔다는 제보가 나온 가운데 "성심당 빵 속 이물질 민원은 반복됐었다"는 성심당 전 직원의 주장이 나왔다. 5일 한국일보는 성심당에서 근무했었다는 직원 A씨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물질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빵 등에서 지퍼뿐만 아니라 쇳조각·비닐· 머리카락 등 이물질 클레임이 계속 들어왔었다"고 주장했다.







3. 보라카이 6개월 폐쇄…여행사 "예약고객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종합)

 4월 26일부터 6개월 동안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인 보라카이섬이 폐쇄된다.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환경 정화를 위해 이 기간에 보라카이섬을 폐쇄하기로 확정했다.이 기간 보라카이 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환불을 받거나 여행일정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국내 아웃바운드 1위 업체인 하나투어에서 보라카이 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1천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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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산, 거제, 통영 등 6개 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

 고용노동부는 구조조정과 핵심기업 폐쇄 발표 등으로 지역경제 위기가 우려되는 군산시, 거제시, 통영시,고성군,창원 진해구,울산 동구 등 6개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6월 말로 종료 예정이었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도 6개월 재연장한다.







2. '미세먼지 결석' 인정된다..3년 내 모든 유·초등교실 공기정화기

 정부가 3년 안에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실에 환기설비나 공기청정기 등 정화장치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에게는 '미세먼지 결석'이 인정됩니다. 교육부는 미세먼지에 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이런 내용의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3. 밀양 화재 참사 세종병원, 돈벌이 '혈안'...'사무장병원'

 지난 1월26일 155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병원이 속칭 '사무장 병원'으로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본부장 경무관 진정무)는 5일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한 최종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 이상장 손모(56·구속기소) 씨가 2008년 영리 목적으로 의료법인을 불법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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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배 4갑 훔쳐 검찰 송치된 고교생 스스로 목숨 끊어

 새벽에 친구와 함께 담배 네 갑을 훔친 혐의 경찰 조사를 받은 고교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고교생의 부모는 경찰이 아들을 입건한 사실을 보호자에게 알리지 않았고, 그 사이 아들이 수사 압박을 이겨내지 못해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2. 최저임금 상승 부담액, 납품단가에 조속 반영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연간 계약 규모가 7조6000억원에 달하는 공공조달 다수공급계약(MAS) 때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상승분이 반영된다. 또한 직종별 임금조사를 확대하고 조사 결과를 공공조달 인건비에 즉시 반영하는 방안도 상반기 중 시행된다.






3. 박근혜 선고 중계 예정대로..법원 '중계 제한'요청 안 받아들여(종합)

 박근혜 전 대통령이 6일 열리는 자신의 1심 선고 공판을 생중계한다는 법원 결정에 반발해 가처분을 신청했짐나 각하됐다. 각하는 소송이나 청구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제기되거나 판단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그 주장을 판단하지 않고 그대로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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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군,F-15K 추락사고 "임무 조종사 2명 사망 추정"

 경북 칠곡군에서 5일 추락한 우리 공군 F-15K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공군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사고가 난 F-15K 전투기의 )임무조종사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혔다.


 




2. 울산 시내버스 사고 유발 혐의 승용차 운전자 '긴급체포'

 울산 아산로 시내버스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울산동부경찰서는 5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혐의로 K5 승용차 운전자 윤모(23)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3. "대학가 원룸 비싸 못 살겠다" 거리로 나선 대학생들 

 대학가 원룸 월세가 지나치게 비싼 데 반발한 대학생들이 단체행동에 나섰다. 충북 제천 세명대 총학생회는 5일 "학교 주변 원룸 임대료가 제천 시내와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비싸다"며 "업주들이 원룸 가격을 적정하게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10개월 단위 계약과 선불로 납부하는 원룸 계약 조건도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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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메신저 의뢰받고 범행, 좀비 PC 300대 운영

해커[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해커[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유명 게임 사설 서버를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디도스 공격은 다수 PC로 특정 서버나 홈페이지에 무차별 접속해 과부하를 일으키는 것을 뜻한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2)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해 원격 조정이 가능한 이른바 '좀비 PC' 300여 대를 양산한 뒤, 13차례에 걸쳐 게임 서버 등을 디도스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좀비 PC 팝니다'는 글을 올려 의뢰인을 모집했다.

글을 본 게임 서버 운영자들은 '경쟁 사이트를 마비시켜달라'며 A씨에게 디도스 공격을 의뢰했다.

A씨는 문화 상품권 등 소정의 대가만 받고 이러한 범행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특정 사이트의 트래픽(데이터 교통량)이 평소보다 월등히 늘어난 것을 발견하고 디도스 공격을 의심, A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A씨는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인터넷 메신저로만 범행 의뢰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용돈을 조금 벌어보려고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디도스 공격을 대가로 비교적 적은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볼 때, 자기 과시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커들 사이에서는 좀비 PC 감염이나 디도스 공격 등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jay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05 09:44 송고

"'자율결정 무기' 포기 확약 때까지 연구협력 전면 중단" 
권위자들 서한에 카이스트 총장 "킬러로봇 개발의사 없다" 해명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해외의 저명 로봇학자 50여명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화시스템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무기연구를 문제 삼으며 카이스트와의 모든 공동 연구에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다.

카이스트 등이 개발하는 무기가 결국 '킬러 로봇'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킬러로봇의 상상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토비 월시 미국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 등 로봇학자 50여명은 4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학자들은 서한에서 "카이스트 총장에게 요청했으나 확답을 받지 않았다"며 "인간의 의미있는 통제가 결여된 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카이스트 총장이 할 때까지 우리는 카이스트의 어떤 부분과도 공동연구를 전면적으로 보이콧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유엔이 군비증강 위협을 줄일 방안을 논의하는 시점에 카이스트 같은 명망 있는 대학이 군비경쟁을 가속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다는 점이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앞서 카이스트와 한화시스템은 지난 2월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를 열었다.

이 센터에서는 국방 AI 융합과제 발굴·연구, 연구인력 상호교류 등이 진행된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항공기 훈련시스템을 비롯해 지능형 물체추적·인식기술, 대형급 무인잠수정 복합항법 알고리즘 개발 등도 연구된다.

토비 월시 교수는 "카이스트의 연구 활동은 군비 경쟁을 촉진할 뿐"이라며 "우리는 이 점을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 FT와의 인터뷰에서 킬러로봇을 개발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신 총장은 "카이스트는 학문 기관으로서 인권과 윤리 기준을 고도로 가치 있게 여기고 있다"며 "우리는 인간의 의미있는 조종이 없이 작동하는 자율무기 등 인간 존엄성에 반하는 어떤 연구 활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카이스트가 세상을 더 잘 섬기는 연구를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현판식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현판식(서울=연합뉴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 네번째)가 20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에서 신성철 KAIST 총장(오른쪽 네번째), 관계자들과 박수치고 있다. 2018.2.20 [한화시스템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 "이는 미래병력 감축에 대비한 무인화 기술로, 살상무기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화는 카이스트와의 공동연구의 목적이 지뢰 제거나 폭탄 해체처럼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위험한 작업을 하는 데 쓰일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을 개발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발전된 기술이 인간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병력축소 계획에도 적절히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이스라엘 등은 인간의 통제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율무기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FT는 카이스트와 공동연구를 하는 한화가 집속탄 생산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따로 지적했다.

집속탄은 어미 폭탄 속에 잔뜩 들어있어 새끼 폭탄이 표적 근처로 흩어져 폭발하면서 무차별적 살상력을 낸다.

군인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고 해치는 데다가 살포됐다 불발한 새끼 폭탄이 지뢰처럼 작동해 전쟁범죄급 무기라는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FT는 유엔 119개국이 집속탄을 금지하는 유엔 조약에 서명했으나 한국은 아직 이 조약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coo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05 09: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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