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넷망이 공짜라고? 국내 CP도 해외서 대가 내고 있다”
구글과 넷플릭스 등 글로벌 거대 콘텐츠제공사업자(CP)가 국내 인터넷제공사업자(ISP)에 망 이용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서 무임승차하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는 가운데, 인터넷망은 ‘무상’이라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이 반박하고 나섰다. 조대근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위한 연속 정책토론회: 망 이용대가 제도 문제 없나’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참석해 “CP들의 비즈니스모델(BM)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종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것까지 포함한다”면서 “그러려면 ISP 인터넷망을 써야 하는데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 국감장 소환된 구글, 전 세계 이목 집중… 망 사용료 갈등 격화
구글이 오는 10월 4일로 다가온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집중포화를 받을 전망이다. 국회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가 각각 거텀 아난드 구글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사장과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회는 구글의 ‘인터넷망 사용료 의무화’ 법안 입법 반대 운동과 이용자 개인정보 불법 수집 및 활용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3. [주간 클라우드 동향/9월④] 클라우드 강조한 화웨이… 세계 무대에 통할까
통신장비 기업으로 익숙한 중국 기업 화웨이가 클라우드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미국 기업들에 도전장을 내민 셈입니다. 태국 방콕 현지시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화웨이커넥트 2022’에서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스마트 기술이 미래다. 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클라우드를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 “삼성 얼마나 급했으면” 147만원→76만원 최신 접는 폰 한 달만에 ‘반값’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가 출시 약 한 달만에 최저 구매가격이 70만원대로 떨어졌다. SK텔레콤이 최대 공시지원금을 10만원 가량 더 올리면서 실제 구매가격이 출고가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애플 ‘아이폰14’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가격 문턱을 낮춰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최근 ‘갤럭시Z플립4(512GB)’의 최대 공시지원금을 기존 52만원에서 62만원으로 10만원 더 올렸다. 이에 따라 출고가 147만4000원인 해당 제품은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까지 받아 SK텔레콤에서 최저 76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최대 공시지원금은 9만원대 이상 요금제에 책정됐다.
5. 대우조선 '헐값'에 내놓은 산은…강석훈 회장 "국민손실 막는 길"
"한화그룹과의 매각(계약)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국민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이라고 저희는 판단합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개최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대우조선은 지난 2000년 대우그룹 해체 후 분리된 이래 지금까지 산업은행의 관리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은 2조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조원, 한화시스템 0.5조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 0.4조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개 0.1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대우조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한화그룹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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