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이 싫다"이어지는 민주당 '탈당 러쉬'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분열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이낙연 전 대표와 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의 탈당에 이어 그간 '중립'을 유지해온 현역 의원들의 추가 탈당 가능성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당의 핵심 조직을 이끌던 당원들도 집단 탈당하면서 당 지도부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그간 이재명 대표를 비판해온 민주당 내 비명계 그룹은 새해 들어 친정을 연이어 떠났다. 지난 11일 이낙연 전 대표가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민주당을 저격하며 당을 나간데 이어, 이석현 전 의원, 비명계 의원 3(김종민·이원욱·조응천)도 탈당했다.

 

2. 홍준표 "군사력 5, 36핵엔 가슴 졸여" 경고

최근 한국의 세계 군사력이 5, 북한은 36위라는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의 보고서가 나온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우리가 북의 위협에 가슴 졸여야 하는 것은 핵미사일 때문"이라며 핵전력 강화를 촉구했다. 20일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4 글로벌 파이어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군사력은 GFP지수에서 0.1416점을 받아 세계 145개국 중 5위로 파악됐다. 북한은 0.5313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2계단 떨어진 36위에 올랐다.

 

3. "27만 임직원 바짝 엎드렸다"삼성 미래 바꿀 운명의 일주일

삼성전자가 다음주 운명의 일주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는 26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앞서 검찰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이 회장이 2015년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췄다는 게 검찰의 시각입니다. 삼성은 물론 억울하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합병 과정에서 제 개인의 이익을 염두에 둔 적이 결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4. '원피스' 나미 가슴 만지며 웃었다양산시의원 인증샷 발칵

여직원 상습 성추행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양산시의원이 의정 활동 중 여성 조형물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사진을 찍고 이를 의회 단체 대화방에까지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9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김모 의원(무소속)은 지난해 710일 경주의 한 박물관에서 일본 만화영화 '원피스'의 여성 캐릭터 나미의 가슴 부위에 손을 대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시의회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 이는 김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피해 여직원 A씨의 제보로 알려졌다.

 

5. 비닐하우스 만족해요, 국적: ○○○각서가 벽에 나부끼지만

지난 16, 경기 포천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졌다. 시설채소 농장이 밀집한 가산면의 들판은 한낮에도 바람 끝이 매서워 훨씬 춥게 느껴졌다. 한겨레는 포천 이주노동자센터 대표인 김달성 목사의 안내로 한국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로 취업한 이주노동자들의 숙소 실태를 살펴봤다.농업 이주노동자 대다수는 농지법과 건축법을 어긴 비닐하우스 가건물에 산다. 농지에는 정화조나 하수 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밭 옆에 나무나 철골로 얼기설기 뼈대를 만들고 부직포 따위로 사방을 가린 재래식 화장실도 곳곳에 있었다. 밤중에 화장실 가기가 꺼려질 정도다. 여성 노동자들에게 컴컴한 재래식 화장실은 최악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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