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사 유례 없는 인구소멸"...5천만 명 붕괴 앞당겨질 듯
인구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우리나라를 놓고 "세계사에 유례없는 인구소멸 수준의 감소"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인구 5천만 명이 무너지는 시기가 예상보다 더 빨리 올 거란 전망입니다. 다음 달 폐교를 앞둔 서울 화양초등학교입니다. 지난해 84명만 다닐 정도로 학생 수가 줄어 결국 문을 닫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은 전국에서 가장 아이를 적게 낳는 도시가 됐습니다. 서울과 함께 부산과 인천 등 대도시가 우리나라 출산율 하락을 이끌면서 지난해 태어난 아기는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25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 적금 깨고, 주택청약저축도 포기…뛰는 물가에 미래를 포기하는 청년들
살인적인 물가가 대한민국을 할퀴고 있다. 고금리에 휘청이던 한국의 서민들은 날아든 관리비 고지서에 다시 한 번 한숨을 쉬었다. 전기·가스요금 등이 1년 사이 30% 넘게 급등하면서 체감 물가는 더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느껴진다. 부모님 카드를 쓰지 않고 경제적 자립을 위해 홀로 애쓰는 청년들은 다른 세대보다 고물가에 더 큰 타격을 받는다. 실제 1020대 청년들이 체감하는 생활고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심각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1020대 청년(15∼29세)들의 경제고통지수(지난해 상반기 기준)는 25.1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30대는 14.4로 60대(16.1) 다음으로 높았다.
3. “아버님 1억에 전세 살게요”…동대문 40평 1억 전세의 정체
집값 하락기를 틈타 가족, 친인척 간 아파트 직거래를 통한 편법 증여가 기승을 부리며 정부가 기획조사에 나선 가운데, 전세시장에서도 이 같은 불법거래행위가 빈번히 나타나는 양상이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중대형 평형 전세 매물이 최고가 대비 90% 하락한 가격에 계약이 체결돼 관심이 쏠렸지만 이 또한 가족 간 거래라는 분석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계한신휴플러스’ 전용면적 107㎡는 지난 20일 전세보증금 1억원에 거래됐다.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4. '까도 까도 계속 나오네'…이수만 삼킨 돈에 잇따르는 SM폭로전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 총괄 프로듀서가 회사 안팎에서 수백억 '가욋돈'을 삼키려 한 정황이 최근 폭로전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SM엔터 경영권 분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그가 회사를 떠난 뒤에 계속 챙기려던 돈은 양측을 감정 싸움으로 번지게 하는 상황까지 몰고 가고 있다. 그가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을 통해 20여년 간 1700억 원 넘는 돈을 수취하는 등 현재의 경영권 쟁탈전에 단초를 놨다는 점에서 업계와 사회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평가다.
5. “냉장고서 20대 모델 시신 발견” 전 남편·시부모 체포…홍콩 ‘발칵’
실종됐던 홍콩의 여성 모델이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가운데, 전 남편의 일가족 4명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홍콩의 룽메이의 해변가 주택의 지하 냉장고에서 배우 겸 모델인 애비 최(28)의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 일부는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애비 최는 지난 21일 딸을 데리러 나갔다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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