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비 끝났다"…'많으면 2천명' 의대 증원 규모 설연휴 전 발표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를 설 연휴 전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원 규모가 1천명대 이상, 많으면 2천명대에 이를 정도로 큰 폭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전협(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사단체들은 집단휴진, 파업 같은 집단행동을 예고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불법행동에 단호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놨다"고 말하며 강경 자세를 보여 의료계 안팎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2. '수사 외압 의혹' 시작된 그날, 임기훈-김계환 두 번 통화
JTBC는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의 당시 통화기록을 입수해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 사령관이 이번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과 채 상병 사건 이첩이 보류된 지난해 7월 31일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임 전 비서관은 국회에서 그날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수차례 부인해왔습니다.
3. "바라는 건 오직 진상규명"…이태원 유가족 '특별법 거부권 행사 규탄' 집회
오늘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정부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행진 집회를 열었습니다. 특별법 대신 종합 지원책을 내놓은 정부를 비판하며 유족들이 바라는 건 진상 규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유족들이 플래카드 159개를 펼쳐 듭니다. 159는 참사 희생자의 숫자입니다. 플래카드엔 '거부권 통치 막아내고 민주주의 지켜내자', '이태원 참사 진상을 규명하라' 등이 적혀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걸 규탄하러 모인 겁니다.
4. 진중권, 윤 대통령 KBS대담 두고 "시험문제 다 알려주는, 짜고 치는 고스톱하는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KBS와 대담방송을 하는 것을 두고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하자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진 교수는 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특정 언론과의 대담 형식을 택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렇게 하는 이유를 두고 "결국 이유는 두 가지"라며 "일단은 대답하기 힘든 질문들이 많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대통령이 대답에 능하지 않다는 게 그동안 밝혀졌지 않았는가"라고 설명했다.
5. '바이든→OOO' 심의 앞둔 방송사들 리포트 고쳤다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심의 재개로 '중징계'가 예상되는 방송사 9곳 중 MBC와 OBS를 제외한 방송사들이 자막 수정, 영상 비공개 등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제작진 의견진술을 앞두고 제재 수위를 낮추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보도해 지난달 30일 방통심의위로부터 '의견진술'이 의결된 방송은 2022년 9월22일자 MBC '뉴스데스크', KBS '뉴스9', SBS '8뉴스' 'OBS 뉴스 O', TV조선 '뉴스9', 채널A '뉴스TOP10', JTBC '뉴스룸', MBN '프레스룸', YTN '더뉴스 1부' 등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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