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타임스 1면에 등장한 김건희 여사와 디올백

뉴욕타임스가 22일자 1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보도했다. 앞서 영국 BBC가디언로이터통신을 비롯해 일본 산케이신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 등이 주요하게 보도한 데 이어 뉴욕타임스도 관련 의혹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욕타임스는 21일자 온라인판으로 내놓은 <영부인과 디올백, 한국 사로잡은 정치적 위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사건은 가장 큰 정치적 위기 중 하나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여권에서는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며 사과를 촉구하는 등 당이 술렁이고 있다"고 전했다.

 

2. '순직 소방관' 예우한다면서20년간 유족 추모식 지원 '0'

최근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나섰던 김수광· 박수훈 소방관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순직 소방관 예우를 강조해온 당국이 지난 20년간 유족들의 추모식 예산 지원에는 소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해마다 장비와 인력 확보 등에 많은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나, 정작 현장에서 화마 속에 스러진 소방관과 그 유족을 살피려는 노력이 크게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3일 소방청과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 등에 따르면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들을 회원으로 둔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는 2004년부터 매년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을 열어 왔다.

 

3. "여보, 애 낳았으니 집 사자"1%대 금리에 9억이하 아파트 들썩?

올해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이 도입되면서 서울 9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진 신혼부부들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특례보금자리론이 9억원 이하 아파트의 가격을 올렸던 것과 유사한 정책 효과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행당 신동아 아파트 전용 59는 지난달 2081000만원(10)에 중개거래됐다.

 

4. '홍콩 ELS' 현장검사 마무리배상비율에 모바일·재가입자 '촉각'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검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내달 발표될 배상기준안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전체 고객 중 90%에 달하는 재가입자와 모바일뱅킹 가입 고객의 비율 조정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일까지 홍콩H지수 ELS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을 비롯해 12개 금융사에 대한 현장검사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5. '소련의 바다' 발트해 뺏긴 러시아푸틴, '또 다른 전쟁' 시작하나?

한때 '소련의 바다'라고 불린 발트해가 사실상 '나토의 호수'로 변했습니다.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확실시되면서, 러시아가 발트해에서 고립이 되자 이 상황을 뒤집기 위해 푸틴 대통령이 또 다른 전쟁을 시작할 거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탱크와 전투기, 여기에 항공모함까지. 마치 당장 전쟁이라도 벌일 태세입니다. 지난 24일 나토 연합군이 폴란드와 발트 3, 러시아와 벨라루스 접경지대에 집결했습니다. 냉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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