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다큐서 후일담 공개…"희박한 수 찾아낸 인간 두뇌 감탄"

다큐 '알파고' 중 이세돌 9단의 모습
다큐 '알파고' 중 이세돌 9단의 모습[유튜브 화면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 이세돌 9단이 작년 3월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게 한 '백78수'가 0.007%의 확률을 뚫은 판단 끝에 나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의 만분의 1 수준의 수를 직관으로 찾아낸 것이다.

구글코리아는 4일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세기의 대국' 뒷얘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알파고'를 언론에 공개했다.

다큐를 보면 이 9단의 4국 승리가 확정되자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 개발진은 판세를 결정한 백78수가 실제 나올 확률을 확인하고 혀를 내둘렀다.

딥마인드의 수석 연구원인 데이비드 실버 박사는 "이런 희박한 확률을 찾아낸 인간의 두뇌에 감탄했다. 진짜 신의 수였다"고 했다.

이 9단은 대국 뒤 백78수를 둔 배경에 관해 질문이 나오자 "그 수 외에는 둘 방법이 없었다. 둘 수밖에 없었던 수"라고 답했다.

이 9단은 작년 대국에서 알파고에 4대 1로 패했지만, 결과적으로 알파고에 그나마 1승을 거둔 세계 유일의 프로 바둑 기사로 이름을 올렸다.

알파고가 세계 각국의 바둑 기사와 벌인 공식 전적은 68승1패로 이 9단과의 접전 외에는 인간에게 밀려본 적이 없었다.

작년 대국 당시의 이세돌 9단
작년 대국 당시의 이세돌 9단[다큐 '알파고' 화면 캡처]

알파고는 올해 5월 중국 커제 9단에게서 완승을 하고 바둑계를 은퇴했다.

이 다큐는 대국 중계 때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준다. 이 9단이 알파고에 밀려 큰 중압감을 느끼자 잠시 휴식 시간에 호텔 테라스에서 홀로 담배를 피우는 모습 등이 대표적 예다.

또 알파고를 대신해 돌을 뒀던 구글 딥마인드의 아자 황 박사가 경기 당시 기계를 뺨칠 정도로 경직한 모습을 유지했던 것과 반대로 실제로는 잘 웃는 유쾌한 사람이란 사실도 화면으로 생생히 접할 수 있다.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최고 경영자(CEO) 등 알파고 개발진이 실제 "바보같이 질 수도 있다"며 대국 내내 긴장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 9단과 접전이 치열했던 5국 막바지에 허사비스 CEO는 '알파고가 기권했다'는 실버 박사의 농담에 "쓰러질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대국 당시에는 심판 정도로만 알려졌던 중국 출신의 바둑 기사 판 후이 2단의 숨겨진 역할도 재조명됐다.

판 2단은 2015년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처음으로 졌던 프로 바둑 기사였다. 그는 이후 딥마인드의 바둑 자문으로 참여해 직접 알파고의 강점·약점을 찾아 주는 중책을 맡았다.

그는 이번 다큐의 주 내레이션을 맡았다.

다큐 '알파고'의 포스터
다큐 '알파고'의 포스터[구글코리아 제공]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던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국내에서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필적하는 관심을 끌었다. 바둑 같은 고급 지적 활동에서도 AI가 인간을 앞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대중에게 생생히 보여준 첫 계기다.

구글은 알파고의 차기작으로 의학·신소재 연구 등에 널리 쓸 수 있는 범용 AI의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다큐 '알파고'는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해 미국 감독 그레그 코스가 만들었다. 국내에는 지난달 말 개막한 서울독립영화제의 초청작으로 수입됐다.

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4 21:32 송고

[구글코리아, 페이스북 제공]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구글과 페이스북이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을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다국적 광고회사 WPP의 계열사인 그룹M은 올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집행되는 디지털 광고비를 1천억 달러(약 109조 원)로 추산하고 두 회사가 이 가운데 84%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룹M에 따르면 글로벌 광고 시장의 성장은 대부분 디지털 플랫폼에서 이뤄지고 있고 구글과 페이스북이 이를 주도하면서 전통적 매체들과 다른 온라인 매체들의 몫은 줄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그룹M 관계자는 "보도 매체들은 광고비의 극히 일부만 챙기고 있다"면서 구글과 페이스북 두 회사가 "다른 디지털 플랫폼과 매체들의 몫을 대거 빼앗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M은 TV광고비는 올해 0.4%, 내년에 2.2% 성장하는 반면에 디지털 광고비는 각각 11.5%와 11.3%가 늘어나면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캘리포니아 구글플렉스 [픽사베이 제공]
캘리포니아 구글플렉스 [픽사베이 제공]

이와 함께 디지털 광고비가 올 연말에는 영국과 독일을 포함한 17개 광고시장에서 전통적 TV매체들에 집행되는 광고비를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덤 스미스 그룹M 미래부장은 구글과 페이스북의 시장 과점은 문제 거리가 돼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쟁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며 가장 유력한 경쟁자는 아마존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막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많은 고객이 이를 일종의 상품 검색 엔진으로 삼고 있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무시 못 할 존재다. 이 회사가 미국프로풋볼(NFL) 스트리밍 중계권 계약을 맺은 것도 눈여겨봐야 할 움직임이다.

jsm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4 16:27 송고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페이스북은 개발자 지원 커뮤니티인 '디벨로퍼 서클' 프로그램을 국내에 정식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디벨로퍼 서클은 페이스북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하려는 사람들이 공동으로 학습·토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90개가 넘는 디벨로퍼 서클이 활동 중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 디벨로퍼 서클 출범식에는 김동우(KOSSLab 오픈소스 개발자), 진유림(스마트스터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최영락(퓨즈툴스 세일즈 엔지니어) 등 3명의 리드(Lead)를 포함한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크리스틴 치아 아시아태평양 플랫폼 파트너십 총괄은 "한국에서도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활발한 개발자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디벨로퍼 서클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벨로퍼 서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developers.facebook.com/developercircl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4 10:07 송고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무한리필 조개구이 집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듯한 조개구이집이더라구요 






자주가지만 이 근처에 생긴건 처음봤다는~






조개도 무한리필이지만 그외 




삼겹살,소세지,어묵,라면



,쌈채소, 과일등도 무한리필입니다 





가격은 성인기준 1인 2만3천원이예요.



이른 시간은 아니였지만 사람은 많이 없었고 




그 뒤로 점점 많이 들어왔어요 




내부도 깨끗하고 사장님도 친절했어요!!





이쪽은 조개구이집 내부~! 





접시위에 먹을만큼의 조개를 가져오시면됩니다  전복도 있더라구요!!!




다양한 종류의 조개!!!! 




약간 담는게 힘들었지만 사장님이 도와주셨어요 ㅎㅎㅎ 




조개이름은 정확히 잘모르지만 다양한 조개가있었습니다 






근데 먹을 줄 모르시는분은 안가시는게 ㅠㅠ






저는 친구들이랑 갔는데 조개껍질튀고 




너무 무서워서 정신없었던거같아요 





누군가 해줬어야했는데 ㅎㅎ 





이렇게 미리미리 퍼오셔도됩니다 





삼겹살,새우 부가적인것 은사진을 못찍었는데요 





이것은 조개를 먼저 구워드시고 불판위에 




구비되어 있는 후라이팬에 익혀서 드시면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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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낚시배 침몰 수사 '가속'…해경, 추돌 시 항적·속력 확인

 13명의 사망자를 낸 인천 영흥도 낚시배 추돌사고와 관련, 해경이 당시 두 선박의 항적과 속력 등을 확인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336t급 급유선 명진 15호와 9.77t급 낚싯배 선창1호의 사고당시 항적과 속력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이 명진 15호의 선박위치식별장비(AIS) 등 선박모니터링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명진15호는 3일 오전 4시 30분께 인천의 한 유류부두에서 출항해 평택항으로 이동 중이었다.

 







2. '무릎꿇은 엄마들' 막는다…특수학교·학교 대폭 늘리기로 

 '무릎꿇은 엄마들'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앞으로 신도시 등에 특수학교를 일반학교보다 먼저 짓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학생을 위한 학교 설립에 지역 주민이 반발하고 이 때문에 장애학생 부모가 무릎을 꿇고 비는 사례 재발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예산1조7천억원을 투입해 최소 22개 이상의 특수학교를 짓고 특수교사도 크게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3.내년 9월부터 아동수당, 하위 90%에 월 10만원 지급 

 내년 9월부터 소득하위 90% '0~5세' 아동에게 아동수당 월 10만원이 지급될 전망이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예산안 합의문 초안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가계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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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대쟁점 공무원증원·최저임금 지원 어떻게 합의 됐나…'절충'

 여야가 4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공무원증원 예산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예산을 잠정합의했다. 여야 3당은 이날 원내대표간 협의를 끝내 내년에 증원할 공무원 수치를 9475명으로 결정했다. 당초 정부안은 1만 2221명이었다. 당초 정부안이 처음 발표됐을 당시 야당은 정부의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며 공무원 증원수를 감축할 것을 요구했다.







2. 검찰 '국정원 특활비수수' 의혹 최순실 6일 소환통보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특활비)청와대 상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최순실씨(61)에 6일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박근혜 전 대통령(65)의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최씨에게 6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3. "우병우, 아들 '꽃보직'감찰에 '형사처벌'거론"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54)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1) 아들의 '의경 꽃보직'의혹에 대해 감찰에 나서자 우 전 수석이 '감찰권 남용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외압을 행사했다고 전직 특감실 핵심 관계자가 증언했다. 백방준 전 특별감찰관보는 4일 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공판에서 지난해 7월22일 우전 수석 아들에 대한 감찰을 개시한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수차례 항의를 받은 일에 대해 진술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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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송센터 앞 통신관로 내관 잘라내고 자사 광케이블 설치 혐의
올림픽조직위 "중요한 관로 SKT가 무단 사용하고 철거도 미뤄"
SK텔레콤 "현장 작업자 오인" 주장…KT "불미스러운 일 유감"

(서울·평창=연합뉴스) 채새롬 박영서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쓰기 위해 올림픽 주관통신사인 KT가 설치해 둔 통신시설을 무단으로 훼손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SK텔레콤은 올림픽조직위원회와 협의를 거쳤다고 주장하면서 현장에서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착오에 따른 실수라고 변명하고 있으나, 올림픽조직위원회는 협의한 적도 없었고 관로 사용은 애당초 협의 대상이 될 수도 없는 사안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SK텔레콤은 이 사건이 연합뉴스의 단독보도로 세상에 알려진지 5시간여 후에 관로를 원상복구했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경기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올림픽 경기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4일 경찰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협력사 직원 4명은 9월과 10월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KT가 구축한 통신관로의 내관 3개를 훼손하고 무단으로 SK텔레콤의 광케이블을 설치한 혐의(업무방해·재물손괴 등)로 수사를 받고 있다.

SK텔레콤과 협력사 직원들은 평창군 대관령면 내 올림픽 통신시설을 위해 KT가 설치한 통신관로 중 메인 프레스센터(MPC), 국제방송센터(IBC), 스키점프대, 슬라이딩 센터 인근의 관로 내관 3개를 절단하고 자사의 광케이블 총 6km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창올림픽 대회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 관람객과 취재진이 몰려 트래픽 초과가 우려되자, SK텔레콤이 광케이블에 자사 인터넷 회선과, 무선 중계기를 연결하려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해당 관로는 KT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주관방송사인 OBS와 총 333km의 통신망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15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설치한 것이다.

여기 설치되는 광케이블은 올림픽이 진행되는 경기장 12곳과 비경기장 5곳의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까지 전달하고 대회 업무망, 시설망 등 통신을 이용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KT는 대회 기간에 이 시설을 올림픽조직위원회에 제공한다. KT는 통신관로를 구축하는 데만 수백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SKT가 올림픽방송통신망(회색)을 파손하고, 자사 케이블(빨강)을 설치한 모습
SKT가 올림픽방송통신망(회색)을 파손하고, 자사 케이블(빨강)을 설치한 모습[KT 제공]

광케이블은 외부 충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일단 외관을 설치하고 이 안에 삽입되는 4∼5개의 내관에 광케이블을 각 1개씩 넣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해당 관로에 광케이블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올림픽조직위원회의 승인이 있어야 하지만, SK텔레콤은 올림픽조직위나 KT와 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절단된 내관에는 KT의 내관임을 알리는 마킹이 돼 있어 혼동의 여지도 없었다.

수사는 KT가 10월 말 광케이블 포설 작업 중 SK텔레콤의 광케이블 무단 설치 사실을 발견하고 지난달 이들을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춘천지검 영월지청에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강원 평창경찰서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이날 KT 관계자들을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벌이고 차후 SK텔레콤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KT,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현장 점검, KT 제공
KT,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현장 점검, KT 제공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에 드러난 SK텔레콤과 협력사의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이들의 무단 포설을 KT가 알아채지 못했더라면 전 세계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올림픽 경기의 안정적인 송출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측은 "현장 작업자가 조직위 실무자와의 구두 협의를 통해 이동기지국 설치 작업을 하면서 KT 관로를 건물주 소유의 관로로 오인하고 작업한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어 "KT와 상호간 협정을 체결하고 전기통신설비 현장 작업시 발생한 이슈에 대해 조치하게 돼 있다"며 "이러한 이슈는 종종 발생하는 일이어서 협정에 따라 실무자가 사과 입장을 전달하고 사후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직위 관계자의 경위 설명은 SK텔레콤측 입장과 전혀 달랐다.

조직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IBC 관로는 올림픽 경기 영상·음성이 들어오는 매우 중요한 관로로, SK텔레콤이 이런식으로 무단 사용할 수 없는 곳"이라며 "관로 사용 자체가 협의가 되지 않는 사안이지만, SK텔레콤과 협의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직위는 SK텔레콤의 무단 포설을 알고 나서 올림픽 방송 중계망 구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SK텔레콤에 빠른 철거를 요구했지만 SK텔레콤은 차일피일 미뤄왔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4일 오후에야 원상복구를 마쳤다.

한편 KT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며 "KT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이끌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4 14:55 송고

후면 듀얼카메라에 손떨림 방지 기능…전면 지문인식은 채택 불투명
조기 출시설 나왔지만 이르면 내년 2월 공개 유력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지난달 24일 아이폰X 국내 출시로 하반기 기대작들의 출시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내년 상반기 공개될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9에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3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해외 IT매체들을 비롯한 일각에서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X에 대항하기 위해 갤럭시S9을 기존 공개 시기인 2∼3월보다 이른 1월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추측이 일었으나 삼성전자는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개 시기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나 3월 자체 행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S7을 MWC에서 공개했고 갤럭시S8은 올 3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자체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IT 트위터리안 벤자민 게스킨이 루머로 제작한 갤럭시S9 예상 이미지, 트위터 캡처
IT 트위터리안 벤자민 게스킨이 루머로 제작한 갤럭시S9 예상 이미지, 트위터 캡처

해외 IT매체들은 갤럭시S9이 전작인 갤럭시S8과 거의 유사한 디자인에 세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9은 갤럭시S8, 갤럭시노트8과 마찬가지로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인피니티(Infinity·무한대)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전망이다.

베젤은 전작보다 더욱 얇아져 디스플레이가 기기 전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90%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의 전면 디스플레이 비율은 84%였다.

또 갤럭시노트8에 탑재됐던 손 떨림 방지(OIS) 기능이 적용된 후면 듀얼 카메라가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퀄컴의 최신 칩 스냅드래곤 845이 적용되고 그래픽, 사용자경험(UX) 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 이미지
갤럭시S8 이미지

전면 지문인식센서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에는 후면 카메라 옆에 지문인식센서가 위치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애플이 아이폰X에서 기존 터치 ID(지문인식)를 대체하는 페이스 ID(얼굴인식)를 선보인 만큼 삼성전자도 갤럭시S9에 전면 디스플레이에 지문센서를 내장해 전작과 차별화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렛츠고 디지털 등 IT매체들은 삼성전자가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디스플레이 아래 내장된 지문센서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커버 유리와 터치 센서 사이에 지문센서가 있고, 디스플레이 패널 하단에 압력 센서를 두고 있어 디스플레이를 눌러 압력을 가하면 센서가 구동되는 방식이으로 작동된다.

다만 기술적인 이유로 전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는 갤럭시S9이 아닌 한박자 늦은 갤럭시노트9에 장착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삼성전자 전문 매체인 샘모바일은 갤럭시S9의 색상에 퍼플이 추가돼 블랙, 골드, 블루 색상과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3 13:46 송고

특허청 "해외 디자인 출원 추진 개인·기업에 도움될 것" 

ID5 웹사이트 [특허청 제공=연합뉴스]
ID5 웹사이트 [특허청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이 디자인분야 선진 5개국 협의체(ID5)의 공식 웹사이트(http://id-five.org)를 제작해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ID5는 전 세계 디자인 출원량의 90%를 차지하는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선진 5개국 협의체다.

ID5 공식 웹사이트는 '다양한 디자인제도의 이해'를 콘셉트로 주요 국가의 제도를 비교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간결한 메뉴로 구성됐다.

각국의 주요통계, 관련 법령, ID5 회의내용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미국과 중국 등 관심 있는 국가의 디자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해외로 디자인을 출원하려는 개인과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일반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제작했고, 영어를 기본언어로 하며 주요정보는 한·중·일 3개 국어로도 확인할 수 있다.

관심 내용을 여러 사람과 나눌 수 있도록 SNS 공유 기능을 추가하고, 각국의 디자인 관련 행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이벤트 메뉴를 신설했다.

ID5는 각국 디자인제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 이슈에 관한 5개 청의 자료를 비교·분석하는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가 한국 특허청이 관리하는 ID5 웹사이트에 단계적으로 공개돼 해외 디자인 출원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제공된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 웹사이트는 디자인제도 관련 정보 집적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출원인이 국가별로 디자인 보호방법이 다양한 데서 나오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3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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