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합] 조민기 측 "성추행? 루머" vs청주대 "조사결과 중징계"(전문)

 성폭력의 가해자일까, 마녀사냥의 피해자일까. 청주대학교(이하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직(부교수)에서 사임한 배우 조민기의 이야기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의 작성자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연예인 ㅈㅁㄱ 씨가 몇년간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교수직을 박탈 당했다"며 혐의가 인정돼 교수직을 박탈 당했는데 기사가 나오지 않는 것이 의문"이라고 적었다.







2. 입 열린 'MB 금고지기들'... 실소유주 퍼즐 완성 임박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 관리인으로 꼽히는 이들이 모두 검찰에 구속됐다. 이 전 대통령의 가장 은밀한 재산을 관리해 온 이들에게서 '실소유주'의혹과 관련한 핵심 진술들이 나오고 있다. 2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된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은 최근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을 괸리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3. 신입 괴롭히는 간호사 '태움' 폭로 확산 

 전.현직 간호사들이 "나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며 이른바 간호업계의 태움 문화(직장내 괴롭힘)를 당했다는 미투 (Me-too)가 ㅣ어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15일 설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의 한 대형병원 간호사  박모씨(27)가 아파트에서 투신한 뒤 유가족을 중심으로 '직장 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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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창기자회견] 눈물 쏟은 김보름 "뒷선수 못챙긴 내책임...상처받은 분들께 죄송" [전문]

 "상처를 드린 부분을 사과드린다. 모두 뒷선수를 못챙긴 제 잘못이다." 김보름(25·강원도청)이 여자 팀추월 팀워크, 태도 논란에 답하다 끝내 눈물을 쏟았다. 김보름과 백철기 스피트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은 20일 오후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전격 기자회견에서 전날 팀추월 준준결선 경기에서 불거진 '팀워크'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 감염 관리 실패한 산후조리원의 이름·위반사실 공표된다

 지방자치단체는감염 관리에 소홀해 행정처분이나 벌칙을 받은 산후조리원의 명칭과 법 위반사실, 사업자 이름을 공개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런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8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 모자보건법은 임산부나 영유아의 감염이 의심되거나 발생한 경우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 후 이송 사실을 지체 없이 보건소장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3. '이윤택 성폭력' 논란...연극계 '제명·법적 대응' 등 대책 분주

 '연극계 대부'로 불렸던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자신을 두고 불거진 성추행 논란에 대해 지난 19일 공개 사과한 가운데, 연극계에선 뒤늦게나마 '제명' 등 성폭력 사태 수습을 위한 후속 조치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정부에서도 전 장르에 걸친 문화예술계 성폭력 실태조사와 함께 문화예술계 성폭력 상담· 신고 센터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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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0일 평창올림픽으로 5G 산업 관련주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서진시스템[178320]과 나스미디어[089600]를 유망주로 추천했다.

박종선·한병화·한상웅 연구원은 "평창올림픽은 세계 최초 5G 올림픽'으로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관련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통신사업자와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중장기적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도 5G 산업"이라며 "시범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통신인프라 구축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5G 통신장비와 부품업체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서진시스템, 케이엠더블유[032500], 오이솔루션[138080], 대한광통신[010170], 다산네트웍스[039560]를 수혜주로 꼽았다.

그는 또 "단기적으로 모바일 중심 시청으로 관련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바일 광고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으로 나스미디어, 인크로스[216050], 에코마케팅[230360], 퓨처스트림네트웍스 등을 제시했다.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20 08:26 송고

개도국 8억 인구에 제공해온 무료 모바일 서비스 올해 끊겨 
"해당 국가 인식부족과 모바일 산업 변화 때문"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온라인 백과사전을 펴내는 위키미디어 재단이 개발도상국들에 제공해온 '위키피디아 제로' 서비스를 올해 중단할 것이라고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19일 보도했다.

위키미디어 제로는 지난 2012년 재단 측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모든 지식의 총합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내걸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8억 명의 사람들이 모바일 데이터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가능한 것은 비영리재단인 위키미디어가 전 세계 72개국 97개 이동통신사업자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위키미디어]
[위키미디어]

그러나 재단 측은 "올해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며, 기존 파트너십은 올해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IT 전문매체 미디엄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위키미디어 재단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이동통신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위키피디아 제로의 도달 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결정은 매우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위키미디어 측은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우리는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데이터의 가용성은 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위키피디아의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의 영향을 탐구하고, 평가하고, 측정하는 일은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크크런치는 "북미와 유럽 등지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서 위키피디아의 인지도가 낮은 것이 큰 장애"라면서 "위키 재단은 수년간 이런 인식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재단 측은 "지난 2016년 이래 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채택이 크게 감소한 것을 목격했다"며 "이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모바일 산업 및 모바일 데이터 비용의 변화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디엄은 "재단이 말한 장벽 가운데 하나는 당국의 규제일 것"이라며 "특히 인도, 멕시코,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전개되는 망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위키 재단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앙골라 등 일부 국가 사용자들이 위키피디아 페이지에서 저작권 침해 콘텐츠를 숨기는 등 위키피디아 제로를 악용한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고 미디엄은 전했다.

kn020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20 07:48 송고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오는 2020년 8월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첨단지식기반 산업과 신성장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지식산업센터(가칭: 성남 글로벌 ICT 융합 플래닛)를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2020년 성남 지식산업센터 건립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2020년 성남 지식산업센터 건립[성남시 제공=연합뉴스]

센터는 수정구 시흥동과 금토동 일대 판교 제2테크노밸리(43만㎡) 내 E6 블록 5천940㎡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8천406㎡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 914억원은 전액 시가 부담한다.

임대형 사업공간 52개, 분양형 사업공간 5개, 콘퍼런스홀, 전시회장, 기업홍보관, 협업 공간 등을 갖춘다.

완공되면 정보통신 분야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 57개사(1천여 명 근무)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세계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건립 공사는 경기도시공사와 용지 매입 계약, 센터 건축설계 공모작 선정 등의 절차를 마치는 오는 12월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9 17:55 송고

1. 성추행 부장검사 구속 후 첫 소환…안태근도 곧 부를듯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현직 부장검사를 19일 소환해 추가 혐의를 조사 중이다.조사단(단장 조희진 동부지검장)은 이날 오후 2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 김 부장검사가 지난 15일 구속된 후 첫 소환이다.








2. 방통심의위, ‘리벤지포르노’ 대응팀 만들고 긴급 심의한다

‘리벤지 포르노’ ‘지인능욕’ 등 피해자를 양산하는 불법 촬영물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대응이 빨라진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불법촬영물에 대한 긴급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성범죄 전담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방통심의위 권리침해대응팀 관계자는 “현재 두가지 사안을 조직개편 TF차원에서 논의하고 있으며 최종안이 나오면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개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3. 허술한 관리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으로 달라질까

“게스트하우스는 제주 여행 문화의 큰 부분이 됐는데 왜 여전히 별도 숙박업으로 인정하지 않는거죠?”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게스트하우스를 둘러싼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백기웅씨(25) 등 제주대학교 학생 3명으로 구성된 마지노선팀은 지난해 제주도의 청년활동지원사업인 ‘청춘열기 왕왕작작프로젝트’에 참여해 6개월간 제주지역 ‘게스트하우스’ 실태조사에 나섰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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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찰도 최순실·신동빈·안종범 1심 항소…"사실오인·양형부당"

 국정농단 의혹의 주범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판결과 관련해 최씨 측에 이어 19일 검찰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최씨 1심 판결과 관련해 무죄 부분에 사실오인이 있고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를 들어 이날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해 12월 결심공판에서 "최씨는 국정농단 사건의 시작과 끝"이라며 징역 25년을 구형한 바 있다.








2. 세월호 직립 본격화…21일 목포신항 부두로 평행이동

 전남 목포신항만에 왼쪽으로 누워 있는 세월호 선체가 뭍으로 거치된 지 317일째인 오는 21일 부두 쪽으로 평행 이동된다. 세월호는 5~6월께 측면 33곳에 'L자 형태'의 철제 수직 빔(beam)이 보강 설치된 뒤 1만t급 해상크레인으로 바로 세워진다. 19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에 따르면 선조위와 직립 용역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목포신항만에서 '세월호 직립 사전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3. '태움'에 몸살 앓는 간호사…신입 이직률 34% 달해

 "2005년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간호사 2명이 잇따라 자살한 지 햇수로만 벌써 1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때랑 똑같습니다. 단순히 한 병원의 조직 문화가 아니라 허덕이는 간호인력, 처우, 실습병원 부족에 따른 미숙련 등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해야 합니다."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일어난 간호사 자살 사건이 간호업계의 고질적인 '태움'문화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과 관련,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연세대 간호대학 교수)은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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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GM 철수' 최악상황 대비.. 군산 살리기 특단대책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 군산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태스크포스를 만들라는 지시는 복합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군산지역의 경제 살리기에 전 부처가 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과 함께 정부의 구조조정 원칙을 고수하라는 것으로 해석된다.군산공장 폐쇄 카드를 내걸면서 한국 철수설을 흘리고 있는 GM의 의도에 끌려다니지 말고 완전철수까지 대비하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2. [종합]금융당국, 과징금 부과 위해 25년전 '이건희 차명계좌' 재검사

 금융당국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 중 27개 계좌에 대한 재검사에 나선다. 최근 해당 계좌가 '과징금 부과대상'이라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금융실명제 시행일인 1993년 8월12일 당시의 계좌 잔액을 확인하기 위해서다.금융감독원은 19일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날부터 2주간 27개 계좌가 개설된 4개 증권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3. 이윤택 공개사과했지만…'진정성 없는 면피성 사과' 비판

 연극연출가 이윤택이 19일 자신의 성추행에 대해 공개 사과였지만 진정성이 부족한 '면피성' 사과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윤택 연출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피해를 본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법적 책임을 포함해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그러나 이 연출은 성폭행 주장에 대해서는 성관계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강제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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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스쿠터 임대 스타트업 '버드' 이용객 5만 명 넘어서 
라임 바이크, 스핀 등도 앞다퉈 스쿠터 임대 서비스 착수 밝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아이들의 장난감이었던 스쿠터가 어른들의 통근 수단으로 변신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한 전기 스쿠터 임대 사업이 올해 들어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등 다른 서부 도시들로 확산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이 18일 전했다.

전기 스쿠터 [위키미디어]
전기 스쿠터 [위키미디어]

차량공유 업체 우버와 리프트에서 임원을 지낸 트래비스 반더잔덴이 창업한 전기 스쿠터 임대 스타트업 '버드'는 현재 샌타모니카에서 비고정형(Dockless) 전기 스쿠터 1천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쿠터의 위치를 확인한 뒤 1∼2달러의 저렴한 비용으로 목적지까지 타고 간 후 거리에 놔두면 또 다른 이용객이 앱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버드 직원들은 매일 밤 스쿠터를 수거해 충전했다가 아침이 되기 전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갖다 놓는다.

무게가 10㎏ 안팎에 불과하고 시속은 25㎞까지 낼 수 있는 전기 스쿠터는 미국 서부 도시들의 악명높은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기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통근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 스쿠터 임대 업체 '버드'의 광고 영상 [유튜브]
전기 스쿠터 임대 업체 '버드'의 광고 영상 [유튜브]

버드는 지난해 1천500만 달러(160억 원)의 신규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10여 개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버드의 사업이 성공하자 실리콘밸리의 여러 업체가 앞다퉈 전기 스쿠터 렌트 서비스 진출을 선언하고 나섰다.

자전거 공유업체인 라임 바이크와 스핀은 올해부터 전기 스쿠터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캠퍼스에서 스쿠터 임대 사업을 하는 URB-E는 올해 내에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같은 대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전거 공공 임대업을 시작했던 인디애나주의 사우스 밴드 시는 전기 스쿠터를 서비스에 추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URB-E의 피터리 CEO는 CNN 인터뷰에서 "참신했던 아이디어가 삶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는 데는 불과 2∼3년밖에 걸리지 않는다"면서 특히 1천 달러가량인 전기 스쿠터를 "예전에는 부유한 사람의 취미 생활 정도로 여겼지만, 이제 누구나 1∼2달러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n020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9 09:20 송고

스페인 MWC에서 공개…VR에 음성 대화 기능 결합
하반기 상용화…커머스·광고·엔터 등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가상현실(VR)에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미디어 서비스 '옥수수 소셜VR'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옥수수 소셜VR은 VR 기기를 쓰고 가상공간에 들어가 아바타(3D 캐릭터)를 이용해 다른 참여자들과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대화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다른 이용자를 초대해 함께 가상공간 내 대형 스크린에서 옥수수가 제공하는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이용자는 '가상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아바타를 통해 외국인 이용자와 음성 대화를 주고받고 감정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다. 팝콘을 던지는 등 움직임이 가능하며, 아바타 옷도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의 신체 움직임과 표정 등을 부드럽게 표현하기 위해 'T리얼 아바타 프레임워크'를 적용, 3D 캐릭터가 실제 사람의 시선과 몸짓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했다.

MWC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 레드벨벳의 공연이 옥수수 소셜VR 내 영상 콘텐츠로 활용된다.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경기와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경기도 만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될 옥수수 소셜VR은 VR 기기인 삼성전자[005930] 기어 VR이나 구글 데이드림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MWC 체험 부스에서는 기어 VR로만 데모가 이뤄진다.

SK텔레콤은 하반기 상용화 후 이를 향후 커머스·광고·엔터테인먼트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차세대 통신 5G가 상용화하면 현재 풀HD보다 화질이 16배 선명한 8K(7,680x4,320) 영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 도입되면 고화질 스트리밍 방식으로 VR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생생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가상현실 속 사물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도 점차 증가할 전망이라 관련 VR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9 09: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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