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정부성모병원서 코로나19 집단감염…내일부터 병원 폐쇄(종합2보)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의정부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31일 간호사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이 병원 전체가 4월 1일 오전 8시부터 폐쇄된다.병원 폐쇄로 모든 외래 진료과목을 이용할 수 없으며 입원 환자들은 기존대로 치료를 받는다.의정부성모병원은 역학 조사 중인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대응팀 등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지난 29∼30일 환자 2명에 이어 31일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돼 확산이 우려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날 추가 확진자는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이다.이들은 이 병원에 입원 중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82·여)씨와 같은 8층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병원 측은 A씨가 거쳐 간 응급실과 8층 병동에 한해 즉각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를 했다.또 응급실과 8층 병동의 의료진, 간병인, 보호자 등 512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7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나머지는 음성으로 나왔다.이들과 밀접 접촉한 의료진 등 직원 49명과 일반 환자 1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진단 검사를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 등 직원 1천800여 명 전체로 확대했다.
2. [단독]수능 미룬다… 11월 19일서 2주일 연기 유력
정부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학이 계속 미뤄진 탓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추가 개학 연기 여부와 함께 수능 연기 방침을 발표한다.30일 동아일보 취재에 따르면 교육부는 11월 19일 치러질 예정이던 수능을 연기하기로 결론 내렸다. 수능은 2주일 늦은 12월 3일 시행이 유력하다. 당초 교육부는 12월 수능은 눈과 추위 등 날씨 변수로 시험지 배송과 수험생 이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고민했지만, 학습 결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인 우려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수능 연기는 3차례 있었다.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2017년 경북 포항 지진으로 각각 1주일씩 늦춰졌다. 학사 일정 지연에 따른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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