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코로나 키트 필요합니다”…불가리아 총리의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보리소프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15분간 진행됐다.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다소 주춤하고 있는 양국 간 인적, 물적 교류와 협력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리소프 총리는 이에 대해 “한국이 방역 체계의 모범사례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최근 불가리아는 코로나19에 대한 검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빠른 검사를 위한 진단키트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요청했다.문 대통령은 “불가리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양국 외교 채널을 통해 수량과 일정, 수송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자”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유럽보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경험과 임상 자료를 축적하고 있어, 이를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2. “‘텔레그램n번방’ 법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 민주당 약속…정의당은 “총선 전에” 주장

 여당이 텔레그램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법안을 20대 국회의 마지막 과제로 5월 임시국회를 열어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광온 최고위원과 백혜련 의원 등이 텔레그램n번방 근절 법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민주당은 31일 국회에서 텔레그램n번방 사건을 계기로 구성한 당내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과 법제사법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장을 맡은 백혜련 의원은 회의에서 “디지털성범죄 날로 진화하고 있지만 법이 범죄 유형의 종류와 속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공격적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간이길 포기한 패륜적 범죄에 엄중해야 하고 단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백 의원은 “지난 23일 텔레그램n번방 사건 재발금지 3법 발의했다”며 “늦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며 4·15 총선 이후 곧바로 법사위 등 관련 상임위 열어 반드시 법안 통과시키겠다고 국민에 약속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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