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엔 받아보나"…소상공인 신속 금융지원안 본격 시행

 마스크 줄서기에 이어 ‘대출 줄서기’로 원성이 높았던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정부 정책자금)에 신속 집행방안이 4월 1일부터 도입된다. 정부는 그간 대출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개선 대책을 내놨지만, 현장에서는 혼선이 끊이지 않아 상인들의 불만만 가중된 상황이다.31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은행권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2조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 집행방안’을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앞서 지난 13일 정부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에 필요한 보증심사 접수를 민간은행에 위탁해 창구 분산을 시도했고, 19일에는 1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12조원 규모까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늘렸다. 또 시중은행과 기업은행 등 민간 금융기관도 소상공인 대출 지원에 동참케 했다. 소진공에서는 빠른 자금 집행을 위해 1000만원 한도(특별재난지역 1500만원) 직접대출도 시행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대출 병목현상은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27일 정부는 소진공 직접대출에 ‘홀짝제’를 도입하고 보증심사를 기업은행에 한시적으로 위탁하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2. 교보생명, 미 회계감독위에 딜로이트안진 고발…"풋옵션 가격 잘못 산정"

 교보생명이 미국 회계감독기구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고발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공정시장가치(FMV)를 산출하며 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다.교보생명은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게재한 사업보고서에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CAOB : Public Company Accounting Oversight Board)에 평가업무 기준 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고발이유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적정 FMV 산출하는데 있어 평가업무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결국 이로 인해 주주간 분쟁이 장기화하며, 경영 안정성과 평판이 저하되는 등 유무형의 영업상 손해가 발생해 회사 차원에서 고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이번 고발은 교보생명 최대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어피니티 컨소시엄 등 재무적 투자자(FI)가 풋옵션(지분을 일정 가격에 되팔 권리) 행사 가격을 놓고 벌이고 있는 분쟁의 일환이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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