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CC 1등’ 제주항공도 못 버텨…"항공업계 구조조정 시급"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1위 제주항공(089590)의 날개가 꺾였다. 매년 앞자리 숫자를 바꿔가며 실적 경신을 했던 제주항공은 LCC간 공급과잉과 일본 여행 ‘보이콧’ 여파 등으로 2010년 이후 9년 만에 연간기준 적자경영으로 돌아섰다.2006년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해 사실상 우리나라 LCC의 서막을 올린 제주항공의 위기는 국적 LCC업계의 위기와 직결된다. 작년 실적을 발표한 진에어(272450)와 티웨이항공(091810)을 비롯해 에어부산(298690),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플라이강원 등 국적 LCC 7곳 모두 작년 적자가 확실시된다.제주항공은 11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손실이 32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작년 매출액은 1조3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34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국적 LCC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매출 1조원대를 돌파했다. 작년 항공기를 5대(신규 8대, 반납 3대) 늘리며 총 45대 운항하며 규모를 키운 덕분이다.
2. [단독] 가스공사 노조 "비정규직 직고용 안돼…민노총 빠져라"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지난 10일 대구 본사 사장실을 기습 점거한 뒤 장기 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가스공사 노조가 비정규직을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가스공사의 고용안정 문제가 정치 투쟁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것이다.가스공사의 제2노조인 ‘더 코가스 노동조합’은 11일 성명서에서 “우리 일터가 가스공사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인들에 의해 점거됐고 우리 직원이 폭언과 폭력으로 위협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사측은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노조는 “비정규직 노조 및 10여명의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사장실을 점거한 뒤 보여준 구태의연한 방식과 폭력적인 행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우리의 노동을, 우리의 직장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의 동료들을 존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민주노총이 우리 일터를 정치 투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가스공사 노동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거짓 선동을 멈추고 노동자 간 갈등을 만들지 말라”고 경고했다.가스공사의 제1노조인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가스공사지부’ 역시 비정규직 노조 요구가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같은 민주노총 산하인 1노조와 비정규직지부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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