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가 우습게 보이나” 거센 반발… 진영 장관 ‘달걀 봉변’ [밀착취재]
“서울의 좋은 병원 놔두고 왜 여기에 격리 수용소를 만드는 거냐.”3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입구에서 만난 주민 서모씨는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을 경찰인재개발원에 수용키로 한 것에 분통을 터뜨렸다. 지역 주민들은 전날 우한 교민들이 이곳으로 오게 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농기계로 진입로 등을 막고 밤샘 농성을 벌였다.인근 사거리 한쪽에는 ‘아산시민을 버린 행정, 대한민국 정부가 버린 아산’ 등의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800여명의 경력을 대기시켰다. 일부 주민은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오후 1시쯤 한 주민이 트랙터를 이끌고 기습적으로 도로를 막았다가 경찰의 설득에 곧 철수했다. 초사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최모(50)씨는 “예약 손님도 다 취소한 채 왔다”며 “어제 정부의 기습 발표는 아산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정부를 비난했다.
2. '버닝썬' 승리·최종훈·정준영·양현석 등 줄줄이 재판에
이른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가수 승리·최종훈·정준영·양현석 등 11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30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승리와 뇌물공여의사표시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 등 총 11명을 불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번 영장청구에 승리가 도박자금을 달러화로 빌리면서 사전신고를 하지 않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도 포함했다.승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일본·대만·홍콩 등의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수차례 알선한 혐의도 받았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여성의 나체사진 등을 전송한 혐의도 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승리에 대해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7개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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