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독] 5000억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마이스(MICE) 시설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를 확장하는 사업이 15일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와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가 융합된 산업이다.정부 관계자와 킨텍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킨텍스 제1·2전시장 옆에 제3전시장을 건립하는 사업의 예타 통과가 발표된다. 고양시청은 예타 통과를 기념하는 의미로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지사, 고양시장, 킨텍스 사장 등이 참석하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확정 경축행사’를 연다.이 사업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시면적 10만8000㎡ 규모의 킨텍스 제1·2전시장 옆에 전시면적 7만㎡ 규모의 제3전시장을 짓는 것이다. 이번 예타 통과로 킨텍스는 제3전시장까지 합해 18만㎡에 달하는 대규모 전시시설로 거듭난다. 총 사업비는 500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은 지난 2016년 말 예타 대상으로 선정돼 조사가 이뤄졌으며 지난해 상반기쯤 마무리됐다. 당시에는 서울시가 2022년까지 짓겠다는 잠실운동장 컨벤션센터(제2 코엑스)와 수요가 분산된다는 이유로 예타를 통과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 "다른 사람이 당한다" 시민이 보이스피싱범 유인해 검거
대구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시민이 신속한 판단으로 경찰을 동원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15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시민 A(45)씨는 '저리로 대출이자를 대환해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설치하라는 프로그램을 별다른 의심 없이 깔고 서명까지 하는 과정에서 수상함을 느낀 그는 "집사람과 상의를 한 뒤 결정하겠다"며 이를 가운데 중단했다.방금 끊은 전화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걸려 온 것이었다는 점을 깨달은 A씨는 직접 범인 유인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범인을 잡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다음날 그는 "인근 은행에서 1천만원을 인출한 뒤 만나자"는 범인 말을 순순히 따르는 척하면서 은행 바로 옆에 있는 황금지구대로 찾아가 사건을 신고했다.지능범죄수사 경력이 있는 지구대장은 곧바로 직원들을 사복 차림으로 갈아입히고 대기시켰다.경찰은 40여분간 잠복 끝에 피의자를 붙잡았다. 피의자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비슷한 피해 사실들이 추가로 밝혀졌다.안재운 대구수성경찰서 황금지구대장은 "A씨 덕에 제3의 피해자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에게 경찰서장 명의 표창장을 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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