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립 중 유튜브? 현대차, 생산라인 와이파이 사용 다시 막는다
현대자동차가 노조 반발로 유보했던 생산라인 근무 중 와이파이 제한 조치를 다시 시행한다. 현대차는 24일 자정부터 울산공장 내 와이파이 접속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 사측은 이달 9일 작업 중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와이파이 사용을 식사시간과 휴식시간 때로 제한하기로 했다. 그러자 노조는 단체협약 위반이라고 반발했고 제한 조치는 이틀 만에 해제됐다.노사는 이후 와이파이 사용 시간을 놓고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사측은 노조가 반대해도 안전 확보와 품질 유지 등을 위해 와이파이 제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와이파이 사용이 2011년과 2016년 노사협의회 합의에 따라 시행돼 왔기 때문에 노조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노조 무력화 시도라고 주장해 왔다.현대차 울산공장 관계자는 “와이파이 사용은 단체협상 사안도 아니고, 2011년과 2016년 노사협의회에서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노조 집행부는 사측이 제한 조치에 들어가면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현 노조 집행부의 임기가 연말까지 1주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큰 영향력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작업 중 와이파이 사용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것도 부담이다. 사측은 근무 중 와이파이 사용이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해 왔다.
2. 中, 수입품 859개 품목 관세 인하..美와 무역합의 앞두고 ‘통큰 결정’
미국과 '1단계 무역 합의'를 앞두고 있는 중국이 수입품 859개 품목에 붙이던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을 의식해서 내린 조치라고 분석했으며 결과적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교역하는 23개국이 감세 혜택을 보게 됐다.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23일 냉동 돼지고기와 반도체 설비, 의약품 등 859개 품목의 수입품에 적용하는 관세를 내년 1월 1일부터 낮춘다고 발표했다. 세칙위는 구체적인 감세율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기존 관세 최혜국 세율보다 낮게 조정한다고 설명했다.일단 중국 정부는 내년 설을 앞두고 당장 급한 수입산 냉동 돼지고기를 감세 목록에 올렸다. 현지 양돈 농가는 지난해 8월부터 번진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초토화됐으며 지난달 중국이 수입한 돼지고기는 전년 동월보다 150% 이상 급증했다. 세칙위는 이외에도 냉동 아보카도와 오렌지주스 등도 감세 목록에 포함시켰다. 반도체 시험 및 포장 장비와 메모리 반도체, 알루미늄 밸브 등도 혜택을 받는다. 일부 당뇨 및 천식 약품의 경우 관세율이 0%에 이를 전망이다.세칙위는 또한 내년 7월 1일부로 176개 IT 수입품에 붙이는 관세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2020년 안에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들이나 기타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협력국에 적용하는 관세를 협정대로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당 조치가 시행되면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23개국이 8000개 이상의 품목에서 감세 혜택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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