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두환, 5·18 증언자에 ‘군 장비 모른다’며 분노… 맞고소 지시”

 5·18 민주화운동 관련 검찰 조사가 이뤄지던 1995년 당시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지시 사항이 담긴 군 문건이 공개됐다. 고(故)아널드 피터슨 목사가 계엄군의 헬기 사격 사실을 증언하자 이에 격분해 맞고소를 지시했다는 내용이다.최경환 대안신당 의원은 5일 오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보안사가 생산·보유하고 있다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문서와 자료 등 총 2321건이다. 이 중 1995년 5월 18일 작성된 ‘피터슨 목사 검찰 증언 관련 방향’ 문건에 담긴 이 내용은 그때의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당시 검찰은 1995년 11월 30일 ‘12·12 및 5·18 특별수사부’를 설치하고 두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다. 문건에는 “전 전 대통령은 최근 5·18 조사에 대해 상당히 불편한 심기를 표출해왔다”고 돼 있다. 그러던 중 피터슨 목사가 한국을 찾아 “5·18 당시 헬기에서 사격한 증거가 있다”며 촬영한 헬기를 공개하고 검찰에 출석해 증언했다.피터슨 목사는 1976년부터 1981년까지 광주에 머물며 선교 활동을 한 미국인 목사다. 1989년 국회 광주특위 청문회에서 5·18 당시 목격담과 헬기 사격을 증언했다. 1995년에는 매일 자필로 기록한 일기를 엮어 증언록을 펴내 5·18 비극을 고발하기도 했다.문건에 따르면 피터슨 목사의 등장에 전 전 대통령은 매우 격분했다. 이어 한 측근에게 “군 장비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당시 항공감이었던 배모 예비역 준장을 찾아 대응책을 강구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5·18 관련 증언과 동향을 파악하고 반박할 방법을 찾으라고 명령한 것이다.

 

 

 

 

 

 

 

 

2. 서민 울린 `그놈 목소리` 1만2천명 잡았다

 지난 3월 경상북도 청도서의 한 경찰관은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서울 일선 지방검찰청 검사를 사칭하며 "중고나라 사기 범행에 당신 계좌가 사용됐다.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면 서울역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현금 900만원을 전달하라"는 전화였다. 경찰관은 이 범인을 잡아내기 위해 연기를 하며 유인했고 현금을 받으려고 접근하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지난 10월 경상남도 진주서는 은행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며 대출을 받게 한 후 피해자로 하여금 "금융거래법 위반으로 대출금을 24시간 내에 변제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고 속인 후 현금을 가로챈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범행 20여 회를 통해 범죄 수익 4억원을 편취했으나 경찰이 실시간으로 추적해 대구에서 검거됐다.5일 경찰청은 올해 9~11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3불 범죄 피의자 2만713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8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3불 범죄는 서민에게 극심한 피해를 끼치는 피싱사기, 생활사기, 금융사기를 뜻한다.검거된 범인 중 보이스피싱 비중이 가장 컸다. 1만2583명(46.4%)을 차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어 인터넷 사기 7532명(27.8%), 보험사기 4893명(18.0%), 유사수신·다단계 758명(2.8%), 불법 대부업 571명(2.1%)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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