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보자 협박 안했다"…불법약물 투약 前롯데 이여상, 항소심서 눈물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불법으로 성장호르몬 등 약물을 투약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35)씨가 판결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이내주)가 진행한 이씨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씨 측은 “학생들이 단기간에 야구 실력을 향상하길 바라는 마음에 불법 약품을 권유한 것뿐”이라며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 약품을 판매한 건 아니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징역 10월이 선고된 1심 재판 결과에 검찰과 이씨 모두 항소했다. 이씨는 법정에 출석해 학생들에게 성장 호르몬을 판매한 건 선의에서 비롯됐다고 진술했다.앞서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학 진학이나 프로야구 입단을 목표로 하는 10대 고등학교 야구선수들 19명에게 2856만원 상당의 성장 호르몬 주사를 판매한 혐의로 1심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법원은 1심 선고에서 스포츠 지도자로서 믿음을 악용한 죄질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피고인을 따르는 학생들의 믿음을 이용해 (금지약품을) 판매한 죄질이 너무나 무겁다”며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금지된 약물은 그 자체로도 위험성이 높고 신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 서울 거주 여성 절반,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경험
서울에 사는 여성 절반 정도는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를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달 15~27일 여성 367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실태 및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43%(1581명)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했다’고 응답했다. 직접 피해자는 14%(530명)였다. 20, 30대 피해자가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직접 피해 유형은 ‘원하지 않는 음란물 수신’이 48%로 가장 많았고 ‘원하지 않는 성적 대화 요구’(38%), ‘특정 신체 부위 사진 전송 요구’(30%), ‘특정 신체 부위 노출 요구’(26%), ‘성적 모멸감이 느껴지는 신체 촬영’(20%) 등의 순이었다.피해를 당하고 신고 등 대응을 했다는 응답자는 7.4%에 불과했다. 직접 피해자의 66.6%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처벌의 불확실성’(43%), ‘번거로운 대응 절차’(37%), ‘대응 방법 모름’(35%), ‘피해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31%) 등의 순이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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