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독] 백원우의 비공식 특감반, 울산까지 가서 '김기현 사건' 직접 챙겼다
검찰이 작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을 때, 백원우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부하 직원들이 울산에 직접 내려가 수사 상황 등을 점검한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검찰과 경찰에서 각각 파견된 이 직원들은 공직자 비리 감찰을 전담하는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이 아닌 백 전 비서관이 비공식적으로 운영하던 이른바 ‘백원우 특감반’ 소속으로 알려졌다.백 전 비서관은 김 전 시장 관련 첩보를 반부패비서관실을 통해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핵심으로 떠올랐다.법조계와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으로부터 "당시 청와대 직원들이 내려와 김 전 시장 관련 수사 진척 상황 등을 알아보고 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첩보를 경찰청을 통해 울산경찰청에 하달한 것으로 알려진 민정비서관실이 직접 경찰의 수사 상황까지 챙겼다는 것이다. 이는 "비서관실 간 업무분장에 의한 단순한 행정적 처리일 뿐, 그 사건의 처리와 관련한 후속조치에 대해 전달받거나 보고받은 바 조차 없다"고 했던 백 전 비서관 주장과도 배치된다.
29일 오전 5시20분께 렛츠런파크 부산 경마장 기수 문 모(41) 씨가 기숙사 내부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동료 A 씨는 새벽에 산책을 나가는데 방문 앞에 문 씨의 노트북이 놓여 있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문 씨 방으로 갔다. A 씨는 잠긴 문을 억지로 열고 들어가 화장실 안에서 숨져 있는 문 씨를 뒤늦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 씨는 “처음엔 방이 비어 있어 사람이 없는 줄로 알고 나왔으나 다시 생각해 보니 이상해 돌아가서 화장실에서 문 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문 씨는 숨지기 전 마사회를 원망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종이 두 장을 출력해 ‘이것은 내 자필이다’란 메모를 적어 화장실 앞에 두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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