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폭등으로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납부자 숫자와 납부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종부세 납부 기준인 '9억원 초과 아파트'가 작년 대비 약 28% 급증했고 납부액은 약 58% 급등했다.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서울 집값이 여전히 꺾일 줄 모르자 이번엔 청와대가 직접 나서 추가 부동산 대책을 예고했다. 반면 시장 전문가들은 "정부가 손댈 때마다 집값이 더 올랐다"며 역효과를 우려하는 상황이다.29일 국세청은 종부세 납세의무자에게 2019년도 납세고지서와 납부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종부세 납세를 고지받은 납세의무자는 전국에 59만5000명, 세액은 3조3471억원이다. 부과 인원은 지난해 대비 12만9000명, 27.7% 증가했고, 세액으로는 1조2323억원, 58.3% 늘어난 수치다. 부과 대상 인원과 금액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종부세 부과액이 급증한 건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세율을 높이고 공시가격을 높였기 때문이다. 정부는 작년까지 0.5~2.0%였던 종부세율을 올해 0.5~3.2%로 올렸다.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서울 14.02%, 전국 5.24% 상승했다.국세청 관계자는 "고지 후 합산배제 신청 등으로 최종 세액은 고지 대비 약 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예상되는 최종 세액은 약 3조1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2. "미니가 뜬다"…식음료업계, 소포장 식음료 제품 인기
1인 가구 증가로 소포장 상품이 인기를 끌자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미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량 대비 가격은 기존보다 다소 비싸지만, 남기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소비할 수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혼술족을 겨냥해 '처음처럼'과 소주잔의 용량과 크기를 줄인 '처음처럼 미니미니 기획팩'을 한정 출시했다.소주 보관용 컨테이터에 담겨 시즌 라벨로 큰 인기를 끌었던 '처음처럼' 미니어처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처음처럼'과 소주잔의 용량을 약 3배 축소해 귀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120ml 용량의 '처음처럼' 미니어처 3병과 20ml '처음처럼' 미니잔 1개로 구성돼 있다.음료업계에서는 소용량 제품들이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폭넓게 인기를 끌면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제품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160ml 용량 초미니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미니'와 '펩시콜라 미니'의 지난해 판매량은 약 230만 캔, 150만 캔으로 전년대비 약 200%씩 증가했다.생수 역시 소용량 제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용량인 '아이시스8.0' 200 및 300ml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약 170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45% 증가하며 아이시스8.0 전체 매출성장률 대비 2배가 넘는 성과를 보였고, 올해도 비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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