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혼돈의 브렉시트, 영국은 EU를 떠날 수 있을까

앞서 영국은 2016년 6월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했다. 이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EU와 협상을 통해 ‘이혼 분담금’ 규모, 탈퇴 시기 등을 결정하는 합의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브렉시트 절차는 더 이상 진전되지 못했다. 영국 내 보수 강경파와 야당 인사들이 합의안에 포함된 ‘백스톱’ 조항에 강력 반발하면서다. 백스톱은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영국령 북아일랜드의 ‘하드 보더(Hard Border·국경 통과 시 통행과 통관 절차를 엄격히 적용하는 것)’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브렉시트 이후에도 당분간 영국을 EU 관세 동맹에 남기는 내용이다. 영국 의원들은 백스톱 종료 시점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이 조항에 반발했다. 메이 총리와 EU는 물러서지 않았고, 합의안 표결을 밀어부쳤다. 이에 영국 내에서는 메이 총리의 무능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브렉시트 시한을 두 달 여 앞둔 시점, 영국과 EU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그 여정을 시점 별로 정리해봤다.





2. 전면 허용된 LPG車…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딜레마'

정부는 LPG 차량 구매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PG 차량이 경유와 휘발유 차량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물질을 덜 배출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LPG 차량은 경유차나 휘발유차보다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적다. 질소산화물은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로 알려졌다. 1km 주행 시 경유차는 0.56g, 휘발유차는 0.02g, LPG 차량은 0.006g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한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는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LPG 차량이 중간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학계 등 일부에선 정작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에니저관리공단의 '2016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분석집'에 따르면 LPG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당 173.4g으로 경유차(168.8g)와 휘발유차(163.9g)보다 높았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지난 2009년 진행한 '차량 연료별 배출가스 실증연구'에서도 LPG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km당 196.5g으로 가장 많았다. 경유와 휘발유는 1km 당 각각 183.4g, 191.8g으로 조사됐다.





3. 매일 피자와 치킨 타령…아이들이 왜 그랬나 했더니

봄이 오는가 싶더니 바람이 칼날이다. 꽃샘바람이라고는 하지만, 지난겨울이 너무 푹해서인지 뼛속으로 파고든다. 감기라면 몇 년에 한 번 걸릴까 말까 한 내가 보름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약 때문인지 통 입맛을 잃어 병원 진료 마치고 오랜만에 피자를 사서 집에 돌아왔다. 저녁에 둘러앉아 피자를 먹는데 얼마 전 간호대학을 졸업한 딸이 입을 열었다. “엄마, 오랜만에 피자를 보니 어릴 때 생각나네. 오래전 엄마 과일 장사 하셨을 때 생각나요? 나랑 오빠가 매일 저녁 엄마한테 전화해 피자 먹고 싶으니 오늘 꼭 사오라, 치킨 먹고 싶으니 오늘 꼭 사오라 했었잖아요? 그때 우리가 왜 매일 이거저거 사다 달라 전화했는지 알아요? 모르죠?” 난데없는 딸 이야기가 내 귀를 확 잡아당겼다. “그래 맞아, 그때 너희들 왜 그토록 매일 치킨과 피자 타령을 했던 거니? 한창 클 때였으니 먹어도 돌아서면 또 먹고 싶어 그랬던 것 아니야?” 나의 대답에 딸이 웃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사실은 엄마가 행여나 집에 안 오실까 봐 그랬어요.”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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