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보는 일본의 속내는 복잡해 보입니다.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소외되며 이른바 '재팬 패싱'에 대한 우려는 오히려 1차 정상회담 때보다 더욱 커진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2차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핵심적인 요구들이 완전히 배제되는 악몽과도 같은 상황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성사된 미·일 정상 간 전화 통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인 납북자 문제의 해결,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 폐기를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분위기는 1차 북미 정상회담 때보다 더욱 비관적입니다. 단적으로 이번 미·일 정상 간의 접촉은 석 달 만에 이뤄졌는데, 1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석 달간 2번의 만남과 5번의 전화 통화를 나눈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역사 안팎에 화분 수백여 개를 가져다 꾸미는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열차 방문에 대비해 새로 단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역사 곳곳을 수리하고 내.부도 깨끗이 청소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는 동당역을 아예 폐쇄했습니다. 현재 관계자들을 제외하고는 역사 출입은 완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아까 취재진이 만난 역사 관계자들은 일주일째 이런 작업을 하고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네, 하노이까지 거리는 170km로, 차로 세 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늘 제가 이 구간을 직접 차로 달려봤는데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도로 사정이 좋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100여 km 이상 구간이 왕복 2차선 도로에 불과했고요. 중간에 도로 개보수 공사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다만, 하노이 북동쪽 박장이라는 곳부터는 하노이까지 시원하게 고속도로가 뚫려 있었습니다.
3. '불나도 지진나도 무방비'…불안한 노후아파트 재건축 요구 다시 확산
'대구 사우나 화재'가 건물 노후화로 인해 3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준공된지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제가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대구 중구 포정동에서 발생한 사우나 화재로 3명이 숨지고 88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지 2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지만 1977년 준공된 노후 건물이라 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옛날 건물이다 보니 4층 이상으로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불이 난 건물은 매년 두차례씩 민간업체에 맡겨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받았으나 최근 3년 연속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인들은 수년전부터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노후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노후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주민 A씨는 "우리 아파트도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데 입주민 안전을 위해 안전진단 추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때가 아니라는 소리만 듣고 있다"며 "주차 차량 때문에 소방차 진입도 어려운데 불이 나면 뛰어내리라는 얘기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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