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칼 빼든 서울시교육청, 한유총 '빈집' 실태조사 효과 거둘까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실태조사반은 오는 11일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로 실태조사를 나선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한유총의 법인 운영과 회계 현황, 이사회 회의록, 재산 서류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태조사단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을 비롯해 공익법인팀 관계자와 감사관, 회계사, 변호사 등 5~6명 규모로 구성된다. 실태조사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련법을 통해 설립허가를 취소하겠다는 게 교육청의 복안이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불법행위 입증이 쉽지 않아서다. 전례가 있었지만 흐지부지됐던 점도 우려를 자아낸다. 서울시교육청은 예전에도 한유총 법인 허가 취소를 천명했으나 철회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시교육청은 한유총이 예고한 집단 휴업을 강행할 경우 법인설립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이때 취소 검토는 한유총이 휴업을 철회하며 일단락됐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에도 또 한 번 공문을 보냈다. 이번에는 이덕선 비대위원장의 대표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한유총 정관 변경을 요청했다. 두 차례 모두 한유총의 답변을 받지 못했다.
2. 도살장서 망치맞아 머리 부상 입고 도망쳐 새끼 젖 물리며 죽어간 어미개 영상 '논란'
도살장에서 도망친 어미 개가 새끼에게 젖을 물리며 죽어가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개 도살과 개고기 판매 금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반려견 인터넷 카페 등에는 ‘군포 도살장에서 머리가 깨진 엄마 개의 마지막’이란 제목의 영상이 퍼졌다. 올해 8월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에 따르면 경기 군포시의 한 도살장에서 도살업자에게 망치로 얼굴을 가격당한 후 탈출한 어미 개가 머리에 피가 흐르고 안구가 튀어나오는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도살장 인근에 있던 어린 강아지에게 젖을 물리고 강아지의 용변을 핥아주다 죽어갔다.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결국 개 도살장의 끔찍한 영상을 본 한 시민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개 도살을 멈추게 해달라며 "도살장에서 망치로 머리를 맞던 개가 잠시 튀어나가 옆에있는 자신의 새끼에게 젖물리며 죽었습니다. 짐승만도 못한 개도살을 자행하는 사람들..개도살을 멈추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3. '고액 알바' 미끼로 보이스피싱 수금·인출 가담하는 청소년들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현진군(가명)은 친구로부터 '고액알바'가 있다며 같이 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퀵서비스 직원을 가장해 다른 사람의 체크카드를 받아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만 하면 수십만원을 벌 수 있다는 게 친구의 '달콤한'제안이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 최군은 다른 학교 친구 2명, 고등학교 1학년 생 1명과 함께 타인 명의 체크카드 14개를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했다.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정효정양(가명)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고액알바' 게시글을 보고 귀가 솔깃해 연락을 취했다. 정양의 전화를 받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금융감독원 현금인수증을 제시해 돈을 받아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하라는 임무를 줬다. 정양은 10회에 걸쳐 약 1억원 상당을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했다. 60~70대 노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던 보이스피싱이 나이를 불문하고 청소년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성매매, '몸캠 피싱'(신체 일부를 실시간 노출하는 음란물을 미끼로 돈을 뜯어내는 범죄)을 넘어 보이스피싱의 '자금 전달책' 역할을 맡기는 등 급전이 필요한 미성년자들이 범행 대상이 되고 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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