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20일 사고만 10건'...코레일 안전 우려 커져
지난달 19일 새벽 1시 9분쯤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KTX 열차와 굴착기가 충돌했습니다. 부산을 떠나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서울역 5백m 앞에서 선로 보수작업 중이던 굴착기와 부딪힌 것으로 작업자 3명이 다쳤습니다. 하루 뒤인 20일 오후 5시에는 충북 청주 오송역에서 KTX 열차의 전기 공급이 중단돼 KTX 경부선과 호남선 등 120여 대의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승객들이 3시간이나 사고 열차에 갇히고 열차 지연 운행으로 승객 수만 명이 밤새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철도 구간 사고는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지하철 분당선 열차가 복정역과 수서역 사이에서, 23일에는 원주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24일에는 광명역과 오송역에서 잇달아 KTX 열차가 고장으로 멈췄습니다. 지난달 19일 서울역 사고 이후 이번 강릉역 사고까지 20일 동안 코레일 운영 철도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는 무려 10건. 코레일은 지난달 30일 잇따르는 사고 책임을 물어 간부 4명을 보직 해임하는 등 비상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5일 대전 코레일 본사를 직접 방문해 철도안전대책 개선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2. 제천 화재 참사 1년에도 도입 않는 비상 탈출용 창 유리
당시 여성 사우나는 비상구가 각종 물품으로 막혀있었고, 창문은 두께 2㎝ 통유리로 돼 있었다. 희생자들은 화재 직후 이 유리를 깨고 탈출하려 했지만, 맨손으로 2중 통유리를 깨기엔 역부족이었다. 유족들은 소방관들이 통유리를 서둘러 깨고 안으로 진입했다면 20명이나 되는 희생자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정일 전 일본 돗토리국립대 사회기반공학전공 조교수는 지난 7일 충북대에서 열린 '제천 화재 참사 1주기 국제 학술 세미나'에 참석해 참사 1년 후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한국의 안전 문제들을 지적했다. 라 전 조교수에 따르면 일본은 호텔, 여관 등 대형 건물 화재가 잇따르자 1970년 건축법을 개정해 건물에 '탈출용 유리'를 의무적으로 설치했다. 창문을 여닫을 수 없는 통유리 건물에는 '탈출용 유리'를 설치하고, 누구나 식별하기 쉽게 빨간색 역삼각형으로 표시한다. 이 유리는 깨기 쉬운 재질로 만들었다.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진 서울에서는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첫 신고가 접수됐던 그제 오전부터 오늘 새벽 사이 동파 신고는 모두 100건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은 경계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동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을 보온조치하고 장기간 외출하거나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에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내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유독가스가 퍼져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피워놓은 불이 공사장 가림막에 옮겨붙은 겁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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