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임박…성장률은 6년 만에 최저
올해 한국 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하며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성장률은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한국은행과 금융시장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GNI)은 2만 달러를 돌파한 지 12년 만에 3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해 이미 2만9천745달러로 3만달러 턱 밑까지 올라섰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따져보면 2만3천433달러로 추산된다. 이 기간 국민총소득에 평균 환율 1,090.88원과 통계청 집계 인구를 반영해 구한 값이다. 이런 속도가 이어지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3만1천243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06년(2만795달러) 2만달러 시대에 진입했지만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느라 3만달러 돌파까지 10년 넘게 걸렸다.
2. 三電ㆍSK하이닉스 빼면 10대 그룹 상장사 영업익 감소
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94개 상장사의 올해 1∼3분기 누적 별도기준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의 영업이익은 77조9천4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1조4천406억원)보다 16조5천1억원(26.9%) 늘었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70조원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올해 10대 그룹의 이런 실적 호조세는 반도체 특수의 덕이 압도적으로 컸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36조1천63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조5천656억원(53.2%) 늘었고 SK하이닉스(16조2천341억원)도 7조2천329억원(80.4%) 증가했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한 비중은 각각 46.4%와 20.8%에 달했다.
3. '아파트=중산층' 공식 깨진다…서울아파트값 이미 '넘사벽'
올해 '미친 집값'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서울지역의 아파트값은 이미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다. 그 중에서도 강남권 아파트단지의 몸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웬만한 강남아파트 한채 값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부유층의 전유물로 상징되던 '단독주택'을 추월하며 기세등등이다. 9일 KB국민은행의 '11월 KB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산층 주택구입능력을 판단하는 지표중 하나인 전국 아파트 구매력지수(HAI)는 올해 기준치 100선이 무너졌다. 지난 2011년 6월(98.7) 이후 7년만이다. 이 지표는 중간 정도의 소득을 가진 가구가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정도의 아파트를 산다고 가정할때 현재의 소득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에 필요한 금액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데 쓰인다. 기준치 이하면 중산층이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 2008년 12월 작성을 시작한 아파트 HAI는 81.5에서 상승을 지속해 2010년 6월 100.6으로 기준치를 처음 넘어섰고 이후 상승세를 지속해 2015년 3월 129.5로 고점을 찍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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