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동연 "예산안 통과에 진력…퇴임 후 계획 생각할 겨를 없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현지 시간) "일이 바쁘다 보니 퇴임 후 생활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낮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 마련된 한국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에서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퇴임 후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G20 정상회의와 예산안 통과를 마무리 짓게 돼서 공직자로서 대단히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마지막까지 회의 마치고 돌아가서 예산안 통과에 진력하겠다"며 "현재로선 아무런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내년 한국 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제 후임자 청문회가 곧 예정돼 있다"며 "퇴임 앞둔 부총리로서 공식적으로 이 자리에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조금 기다렸다가 또는 청문회장에서 신임 부총리 후보자의 얘기를 듣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즉답을 피했다.
2. 문 대통령, 3개국 연쇄 회담..."핵 폐기 경험 살려 北 설득 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주최국 아르헨티나 대통령 관저를 방문했습니다. 14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찾은 한국 대통령을 마크리 대통령은 의장대를 도열시키며 맞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고, 마크리 대통령은 앞으로도 절대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마크리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다른 나라와 같은 조건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워킹홀리데이 협정 등의 체결을 환영하고, 자원개발과 신성장 산업 등 각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라마포사 대통령과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아공이 과거 핵 폐기 경험도 있는 만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UN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네덜란드 뤼테 총리와의 회담이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네덜란드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고, 뤼테 총리는 대북 제재 문제를 포함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3. ‘한국당 러브콜’ 질문에 웃음 터뜨린 김동연 부총리
김 부총리는 또 “일이 바쁘다 보니 퇴임 후 생활에 대해 생각할 경황이 없었다”며 “임기 마지막 날까지, 오늘 회의 잘 마치고 돌아가서 예산안 통과에 진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 한국 경제 전망 관련 질문에는 “제가 퇴임을 앞둔 부총리로써 공식적으로 이 자리에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조금 기다렸다가 또는 청문회장에서 신임 부총리 후보자의 얘기를 듣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홍남기 부총리 후보자에게 물어달라는 취지로 답했다. 김 부총리는 특히 “제가 직원들에게 지시하기를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기초작업을 많이 해놔서 신임 부총리가 취임하면 바로 본격적 작업을 할 수 있게 준비시켰다”며 “신임 부총리의 경제철학 등이 담겨야 하기 때문에 작업을 지시해 놓고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부한 이야기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정상회의장에서 대통령을 여러 번 뵀다”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업무적인 이야기, 현황 문제, 예산안 진행 상황, 세법 개정안 등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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