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햇살 머금고 장이 익어 갑니다' 장류 익는 장독대들
바야흐로 김장철이다. 가정마다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한바탕 야단법석이 이뤄지는 요즘이다. 이럴 때 공간을 빼곡히 채우는 장독대는 안정감과 흐뭇함을 선사한다. 예전에는 가정마다 메주를 만들어 달아놓는 등 집집이 장을 담갔다. 그러나 아파트에 몰려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보기만 해도 푸근한 장독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몇 군데 찾아봤다. 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서일농원은 고추장 된장 등 각종 장류를 수백 개의 장독에 담가 생산하고 있는 농가다. 10만㎡ 가까운 넓이의 공간에 다양한 장류가 익어가고 있다. 황토발효 숙성실과 저온 보관시설 등 최적의 장맛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곳에는 장류를 재료로 한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다. 1980년대 초 농장 문을 연 이곳은 차차 입소문이 나면서 드라마 식객 등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2. '차곡차곡' 법인분리 단계밟는 GM… 여전한 '한국철수說'
GM과 한국GM이 지난 7월 발표한 법인분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노조와 산업은행이 발표 당시부터 지금까지 거세게 반발하고 있지만 GM의 법인분리 계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GM은 지난 10월 19일, 노조의 농성 속 산업은행이 불참한 가운데 주주총회를 열고 법인분리안을 통과시켰다. 노조는 "'혼밥'도 '혼술'도 아닌 '혼주총(혼자 진행한 주주총회)'을 열었다"며 맹비난했다. 제2대 주주인 산은도 이사회 결정에 대해 비토권을 주장했지만 GM은 비토권 대상이 아니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같은 달 22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GM의 일방적인 법인분리 추진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지만 GM의 계획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했다. 오히려 산은의 안일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GM은 신설법인의 이름을 '테크니컬센터코리아'로 정했다. 현행 하나의 법인인 한국GM에서 디자인과 연구개발 부문을 떼어내 독립법인으로 구성된다. GM은 한국GM과 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분할비율을 1 대 0.0001804로 정했다. 분할 후 한국GM의 자본금은 2,167억 7,550만 원, 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3,911만 원의 자본금을 가진다.
3. 돌아온 퀸의 시대…'보헤미안 랩소디'에 열광하는 이유
오늘(24일)은 영국 록그룹 퀸의 전설적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숨진 지 27주기 되는 날입니다. 때맞춰 극장가에서는 퀸의 음악 세계를 담은 영화가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먼저 그 현장을 김영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비트에 맞춰 모두 함께 발을 구르고 객석 가득 응원 도구가 펄럭이는 이곳은 콘서트장이 아닌 영화관입니다. 7~80년대를 풍미했던 영국 록그룹 퀸의 음악 세계를 다룬 영화입니다. 지난달 말 개봉 후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데 오늘 4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대표적인 음악 영화 흥행작인 라라랜드와 비긴 어게인을 훌쩍 뛰어넘었고 영화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상영관에선 평일에도 거의 매일 매진 사례 속에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집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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