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내가 자꾸 뭘 배우려고 해요, 돈도 안 되는 일을"
그런데 요즘 영어가 재밌다. 내 나이 불혹. 물론 실력이 잘 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영어로 대화가 잘 될 땐 희열을 느낀다. 심지어 학원 가는 시간이 기다려지기까지 하는 요즘이다. 참, 신기한 노릇이다. 뿐만 아니다. 이곳 캐나다 밴쿠버의 커뮤니티 센터의 강좌에도 눈길이 자주 간다. 엊그젠 조금 멀리 떨어진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도자기를 빚는 여성들을 한동안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우리 동네 커뮤니티 센터에도 저런 강좌가 있었으면 진작 배웠겠다 싶었다. 어릴 적엔 찰흙 만지는 것조차 싫어하는 나였는데 말이다. 도서관에서 캘리그래피 봉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니 캘리그래피를 배워 예쁜 글씨를 써보고 싶기도 한다. 자꾸만 예전엔 해보지 않았던 것들에 관심이 간다.
2. '인스타 스타' 아보카도, 알고보면 환경파괴 주범
문제는 수송 거리다. 아보카도의 원산지는 멕시코 중동부의 고산지대다. 아보카도(avocado)라는 명칭도 스페인어 ‘아구아카테(Aguacate)’ 또는 ‘아후카테(Ahucate)’에서 유래했다(이는 3~5세기경 고대 아즈텍에서 ‘물을 많이 지니고 있다’ 또는 ‘고환’을 뜻하는 말 ‘아후아카틀(Ahuacatl)’에서 변형됐다고 전해진다). 한국은 아보카도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재배 조건이 까다로워서 특정 지역에서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입국은 주로 미국(57%), 멕시코(28%), 뉴질랜드(13%)다. 아보카도가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 적게는 9789㎞에서 많게는 1만3054㎞의 거리를 이동한다는 얘기다.
정부가 서민들의 기름값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 정책을 발표했다. 다음달 6일부터 6개월간 유류세 기존 대비 15%를 인하하기로 한 것. 정부가 유류세 인하 정책을 발표한 것은 2008년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정부가 감세 카드를 뽑아들 정도로 최근 기름값은 무섭게 폭등하고 있다. 국내 휘발유값은 ℓ당 1700원을 웃돌며 서민들의 얇은 주머니 사정에 부담감을 가중시켰다. 출퇴근을 위해 자동차를 이용해야 하는 직장인 및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울며겨자 먹기’로 높은 기름값을 감수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기름값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연비가 좋은 차로 쏠린다. 2000만원대 초반의 판매가격에 높은 연비효율을 자랑하는 국산차 ‘연비 끝판왕’은 뭐가 있을까.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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