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인 교남학교에서 장애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교사 이 모(46) 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총 12차례에 걸쳐 학생 2명을 발로 걷어차고 빗자루로 때리거나 물을 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충남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A(20)씨 등 6명은 지적장애 3급 B(17)군을 2시간 동안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B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지적장애가 있는 것을 알고도 폭행했다는 점이 매우 화가 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울 도봉구 서울인강학교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이들은 교내 인적이 드문 곳에서 장애인 학생 2명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2. '소주에 고춧가루 타 마시고 비타민C 복용해도' 감기 낫지 않아
물류회사의 현장직으로 근무하는 이(30대) 모씨는 날씨가 급작스럽게 추워져서인지 감기에 걸렸다. 동료들은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먹으면 금방 낫는다며 회식을 가자고 한다. 이 모씨는 이러한 동료들의 말이 신빙성이 있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며 고춧가루가 들어간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 코 밖으로 내쉬는 공기가 차가워지는 가을이 되면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감기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1954만 4919명으로 집계됐다. 감기(급성비인두염)는 바이러스를 포함한 여러 병원체에 의한 급성 상기도 감염이며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감기에 관해서는 ‘감기는 추울 때만 걸리는 것이다,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먹으면 감기가 낫는다, 주사 한방이면 완치된다’ 등의 민간요법과 속설들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속설들은 과연 의학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 아니면 낭설에 불과한 것일까?
3. "말투 고치려 노력해봐도"…조선족 향한 시선은 여전히 '싸늘'
#1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는 한국계 중국인(이하 조선족) 김모씨(28)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최근 서울말을 배우고 있다. 디자인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김씨는 관련 업계로의 취업을 꿈꾸고 있지만, 연변 말투가 걸림돌이 될 것을 염려해서다. 그는 "나보다 먼저 온 선배도 한국에서 대학 졸업을 했지만 결국 취업을 하지 못해 음식점을 차렸다"면서 "말투라도 바꿔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 서울 용산구의 한 찜질방에서 카운터 일을 하고 있는 50대 조선족 여성 김모씨는 야간에 일을 하는 것이 유독 힘겹다. 음주자는 입장이 불가능한데도 고집을 부리는 일부 '진상 취객'들 때문이다. 한참을 입씨름 하다보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짱깨', '범죄자 집단' 등의 폭언이다. 김씨는 "평소에도 우리 말투를 듣고 하대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말투를 고쳐서 달라질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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