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에어컨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4% 늘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전국 다수의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16일 단 하루 동안 7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단일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부터 이달까지로 기간을 넓히면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구체적인 수치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판매량과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봤다. 올해는 5월까지 날씨가 서늘했던 탓에 미리 에어컨을 장만하는 수요는 적었지만, 7월 들어 판매량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250만대를 깨고 최고 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2. 페이스북·트위터 '불안한 앞길'…"투자자들 발 빼고 있다"
소셜미디어 기업의 고성장을 주도해온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앞날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고 미 언론이 2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지난 몇 달간 소셜미디어 업계 전체를 뒤흔든 사용자 정보 도용 논란과 규제기관의 압박에도 끄떡없던 두 기업이 지난 한 주 사이에 한 해 농사를 망칠 정도의 추락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26일 2분기 실적발표 직후 주가가 18.96% 급락하면서 하루에 1천197억 달러(약 134조 원)의 시가총액이 날아갔다.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당시 인텔 등 기술주의 급락보다 더 큰 충격파였다. 이어 전날 트위터가 역시 실적발표에서 사용자 수 감소 소식을 전하자 주가가 20.54%나 폭락했다. 트위터 시가총액도 하루에 70억 달러(7조8천억 원) 정도 증발했다.
3. 7월 바이오주 투매 사태…주범은 '외국인'과 '공매도'
패닉셀링’(panic selling)이라고도 불리는 투매는 주가가 더 떨어지기 전에 너도나도 주식을 내다 파는 것을 말한다. 투매는 연이은 주가 하락과 함께 대량 거래를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주가 급락을 부채질 하는 공매도까지 가세하게 되면 투매는 더욱 가속화된다. 투매 현상이 가장 두드러진 바이오주는 신라젠이다. 신라젠은 지난 19일 주가가 7% 급락한데 이어 23일 13%, 24일 6%, 그리고 25일 8% 하락했다. 25일까지 7거래일 동안 무려 34%나 떨어졌다. 이로써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위에서 5위로 내려 앉았다. 신라젠 투매가 시작된 19일은 직전 7일간 평균 거래량(62만3000주)보다 6배나 많은 381만3000주가 거래됐다. 이후 주가 급락이 거듭되면서 하루 200만~350만주가 거래됐고 주가가 8% 급락한 25일에는 거래량이 741만9000주까지 급등했다. 투매의 전형적인 특징인 주가 급락과 거래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난 것이다.
* 출처: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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