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 '밥 한끼'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일선 현장에서 고초를 겪은 직원들은 ‘기내식 사태’의 원인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지목하며 그의 민낯을 하나둘씩 공개하고 나섰다. 하늘에서의 ‘한끼’에서 시작된 논란은 이제 아시아나항공을 넘어 오너 리스크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간 아시아나항공 문제는 옆집(대한항공)의 잇따른 갑질 퍼레이드 속에 가려져 있던 측면이 있었다. 사실상 올해 상반기는 연이어 터져나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갑질 논란이 뒤덮었다. 그러나 7월 1일, 하반기가 시작되자마자 그 바통을 박삼구 회장이 건네받은 격이 됐다. 사상 초유의 ‘노밀(No Meal)’ 사태가 발생하면서 비행기 출발이 지연됐고 기내식 공급업체 교체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기내식 협력업체 사장이 압박을 못 이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비난 여론이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결국 박삼구 회장이 서둘러 나서서 공식 사과했지만 박 회장의 직원들에 대한 갑질, 과잉의전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논란은 확산일로에 있다. 사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직원들은 집단행동에 나섰고, 검찰·공정위·관세청 등 정부 당국은 박 회장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칠 태세다. 박 회장은 사면초가 신세다.
2. 자영업자 10명 중 7명 “내년도 최저임금 감내하기 어려워”
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소상인 300명 중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감내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중은 74.7%로 나타났다. ‘감내가 가능하다’는 응답은 14.0%에 불과했다. 전년대비 경영상황을 묻는 문항에는
응답자의 75.3%가 전년 대비 경영상황에 대해 ‘위기상황’이라고 답했으며 ‘양호’는 2.3%에 그쳤다. 월매출액 감소폭과 관련해서는 ‘20%
미만 감소’가 55.8%로 가장 높았고 44.2%는 ‘20% 이상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경영상황이 위기인 주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내수(판매) 부진’(61.1%)을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 인상 등 직원인건비 부담 가중’(57.5%), ‘경쟁심화’(30.1%),
‘재료비 인상’(29.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기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대응방안으로는 규모와 업종 상관없이
‘직원축소’(53.1%) 응답이 가장 많았고 ‘메뉴개발·비용절감 등 시장친화 노력’(29.2%), ‘가격인상’(13.3%), ‘근로시간 단축’과
‘사업포기 고려 응답’ 등이 각각 11.5%로 뒤를 이었다.
3. "집값 2차 상승 기폭제?"…연말까지 초대형 개발계획 발표 줄 잇는다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에선 개발보단 규제 뉴스의 비중이 컸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 안전진단 기준 강화,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등이 연달아 나왔다. 반면 하반기엔 그간 밀렸던 대형 개발 사업 소식이 줄줄이 쏟아질 전망이다. 지난 6월 지방선거 탓에 연기됐던 각종 개발안이 공개된다. 서울역 일대와 용산, 여의도는 일대 통합 개발안이 공개된다. GTX-B노선 등 교통망과 신규 택지지구, 서울 각지 재건축 밑그림인 아파트지구단위계획도 발표된다. 이달 중엔 서울역과 주변 역세권 개발 가이드라인 등을 담은 서울역 통합개발 기본구상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온다. 이른바 ‘서울역 마스터플랜’이다. 서울역에 추가로 들어오는 5개 노선 간 통합환승체계를 비롯해 일대 개발안이 담길 예정이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올 하반기 중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역~용산역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과 복합적으로 개발하는 연구용역을 공동 발주할 계획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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