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간 택배 23억박스... 당신의 택배상자는 안전합니까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A씨(39)는 택배회사에 전화 걸어 “배달사고가 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그릇이 예정날짜가 한참 지나도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회사 측에서는 “택배가 정상적으로 배송됐다”며 증명서를 보내왔다. 배송 기사가 집 앞에 직접 갖다 놨다는 것이다. A씨는 경찰에 도난 신고 하는 한편 아파트 곳곳에 “중요한 물건이니 돌려달라”는 호소문을 붙였다. 이튿날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택배가 (내게) 잘못 배송이 되어서 일단 보관하고 있었다”며 물건을 가져왔다. 거짓말이었다. CCTV에 이 여성이 A씨 집 앞에 있던 택배박스를 ‘걷어 가는’ 장면이 잡힌 것이다. 절도 피의자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이 여성은 “택배 돌려줬으면 됐지, 왜 경찰이 나서게 하느냐”며 도리어 화를 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팔을 비틀기까지 했다.
2. 대졸 취준생 7명중 1명 "취업 스트레스로 자살 충동 경험"
취업준비생 약 7명 중 1명은 극심한 취업 스트레스로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희연 서울대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 12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영문 국제학술지(JKMS)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의 39.5%(49명)는 우울증 진단이 가능한 수준의 임상적으로 유의한 우울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 15.3%(19명)는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었다. 대학에서 인문·사회계열을 전공했거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취업준비생의 스트레스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 9급 공무원에 몰린 21만 명…수험생 피말린 24시
"이제 시험이 하루도 채 남지 않은 이 시간. 수험생들은 한 문제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까지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혼도, 연애도, 출산도 포기한 N포 세대에게 마지막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지방직 9급 공무원. 올해 선발 인원은 1만 4천 8백여 명입니다. 지난해보다 4천 5백명 가까이 늘었지만 경쟁률은 14.2대 1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날이라고 너무 책보고 앉아 있으면 잘 눈에 안 들어가서 좀 쉬는 편입니다." 이제 결전의 날이 밝았고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이 몰려듭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 등 5과목을 푸는 실전. 100분 간의 적막함이 끝나고 홀가분한 표정으로 드디어 시험장을 나옵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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