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 각하 만수무강” 대한항공 조씨 일가의 영업비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셋째인 조현민씨가 던진 물컵이 조씨 일가에 대한 전방위 수사로 번지고 있다. 업무방해, 폭행, 밀수, 탈세 등의 혐의를 두고 검찰과 경찰, 국세청, 관세청이 일제히 나섰다. 조씨 일가의 일탈은 일회적인 것일까. 한진그룹의 창업주인 조중훈부터 시작해 아들 조양호, 3세인 조현아·조원태·조현민까지 이어져온 ‘그들이 사는 법’을 들여다봤다. 국세청이 처음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자 명단을 만든 1969년, 종합소득 1위는 누구였을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버지인 조중훈 한진상사 대표(이하 호칭 생략)였다. 조중훈의 한해 소득은 3억2246만원. 삼양라면 한개에 20원인 시절이다. 당시 소득 순위 2위, 5위, 11위를 한진상사 중역들이 차지했으니 한진의 전성시대라 불릴 만했다. 조중훈은 그해 12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업은 아름다운 것이다. 한 젊은이가 사업에 평생을 바친 이유다. 돈은 그 부산물이었다”고 말했다.

 

 

 

2. "김부장도 꼬마빌딩 샀대"…40대, 빌딩 시장 주역으로

대기업 직원인 40대 초반 A씨는 올해 초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30억원대 ‘꼬마 빌딩’을 대출 15억원을 끼고 사들였다. 그동안 회사생활을 하며 저축한 돈, 재테크를 통해 번 돈, 본인 소유 아파트를 담보잡히고 대출받은 돈 등을 총투입했다. 리모델링을 하면 월급보다 많은 임대수익을 얻을 것이란 계산에서다. A씨는 “꼬마빌딩은 월세소득 외에도 매각 때 시세차익까지 올릴 수 있어 아파트보다 투자 가치가 높다”면서 “부모님이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어 투자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광고회사를 운영 중인 B씨(32)의 첫 부동산 투자 역시 빌딩이다. 자수성가형 사업가인 그도 몇 달 전 100억원대 빌딩을 매입했다. 아파트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정부 정책에 휘둘리기 싫어서다. 입지를 잘 가린다면 빌딩이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게 B씨의 생각이다. 그는 “모든 부동산 투자의 장점을 한데 모은 게 빌딩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고 말했다.

 

 

 

3. "5·18 흑백영상 속 시민군이 접니다"…캐나다 교민의 증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최근 공개한 흑백 영상에는 태극기를 차량에 걸고 이동하는 시민군의 비장한 모습이 등장한다. 13일 태평양 건너 캐나다에서 'Stephen Lee'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교민 이윤희(58) 씨는 영상 속 태극기 옆 청년이 스무 살 시절 자신이라며 38년 전 기억을 증언했다. 이 씨는 연합뉴스와 주고받은 이메일, 카카오톡 메신저, 전화통화에서 "38년 만에 보는 내 모습에 감개가 무량하고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1980년 5월 21일 오후 이 씨는 조선대학교에 다니던 둘째 형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자전거를 타고 전남 나주 집을 나섰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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