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갤폴드 흔들까?” 170만원 샤오미 폴더블폰 한국 출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 ‘갤폴드’와 진검 승부?”
샤오미의 첫번째 폴더블폰 ‘미믹스폴드’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중국 시장에만 출시됐던 제품이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삼성전자가 독주 중인 폴더블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경우 한국에서의 출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샤오미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철수와 함께 한국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외신 기즈모차이나는 “미믹스폴드의 글로벌 버전 모델명이 IMEI 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됐다”며 “미믹스폴드가 곧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IT팁스터 무쿨 샤르마의 트위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믹스폴드의 가격은 170만원으로 삼성의 경쟁제품과 비교해 60만원 가량 저렴하다.
2. 대만 D램 회사 난야 '12조' 투자로 증산 선언…과거 '치킨게임' 재현되나?
대만의 메모리반도체 간판 기업인 난야의 12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 발표에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과거 D램 호황기 직전, 업체들의 극단적인 출혈 생산 경쟁이 이어지면서 벌어진 이른바 '치킨게임'에 대한 기억이 소환되면서다. 시장에선 세계 4위인 난야의 D램 '증산 선언'을 계기로 과거의 악몽이 재현되는 게 아니냔 우려가 제기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는 반론도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난야는 전날 대만 북부 타이산 난린과학단지에 3,000억 대만달러(한화 11조9,000여억 원) 투자와 함께 10나노급 D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D램 가격이 상승하면서 높아진 '초호황'의 기대감 속에 대대적인 투자와 더불어 증산까지 이어가겠다는 수순으로 풀이된다. 특히 난야는 이번에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로 삼성전자와 동급인 10나노급 D램 생산 계획도 밝히면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태양계 네 번째 행성인 화성의 대기에서 산소를 뽑아내는 실험이 처음으로 성공했다. 지난 19일(미국시간) 화성에서 무인 헬기가 처음 이륙한 데 이어 산소 생산에도 성공하면서 화성을 인류의 새 정착지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2일 화성 지상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에 장착된 ‘화성 산소 현장활용 실험장치’(MOXIE·사진)가 지난 20일 화성 대기 중 이산화탄소에서 산소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식빵을 굽는 토스터 크기인 MOXIE는 한 시간 동안 산소 약 5.4g을 만들어냈다. 우주비행사 한 명이 10분 동안 호흡할 수 있는 분량이다. MOXIE는 시간당 최대 10g의 산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OXIE는 화성 대기의 96%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와 산소로 분리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일산화탄소는 대기에 버리고 산소는 따로 골라내 사용하는 것이다.
4. SKT "CCTV 플랫폼, 클라우드 올렸더니 최대 고민 해결"
"요즘 가장 큰 기술 개발 상 문제점은 대규모 채널을 아우를 수 있는 인프라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을 다루기 위한 스케일 아웃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서비스 차별화 및 상품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인프라적 요소는 더 잘하는 회사의 인프라 기술을 응용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신승호 SK텔레콤 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컨퍼런스 '애저 에브리웨어'에서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 'T뷰'를 MS 클라우드 '애저' 상에서 구축한 배경 및 향후 기술 고도화 방향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은 CCTV 영상이 훼손되거나 유실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T뷰 서비스를 기획했다. 침입자가 CCTV 영상 녹화기기를 없애거나, 화재 등 사고로 막상 영상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 닥쳐도 이를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했다. CCTV 제조사들이 유지보수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빈번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안전하게 CCTV 영상 데이터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구상했다.
5. '쿠팡 총수 지정' 두고 고심하는 공정위..불거지는 '특혜 논란'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쿠팡 동일인(총수) 지정 관련 논란을 중점 분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정위는 조성욱 위원장을 주재로 전원회의를 열고 쿠팡의 총수 지정 문제를 논의했다. 최근 쿠팡 총수 지정을 두고 업계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공식 안건으로 올려 논의한 것이다.
공정위는 오는 30일 쿠팡의 대기업집단 지정과 함께 총수를 지정할 계획이었다. 애초 쿠팡 창립자인 김범석 의장을 총수로 지정하지 않고 ‘총수 없는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할 방침이었으나 논란이 확산하자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한 것이다.
김 의장이 총수로 지정되면 기업의 실질적인 지배자로서 해당 대기업집단 관련 책임을 지게 된다. 또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와 가족 공시 의무와 같은 각종 규제 대상이 된다. 다만 김 의장은 한국 국적이 아닌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 공정위는 그간 외국인을 국내 기업 총수로 지정한 전례가 없는 만큼 미국인인 김 의장을 총수로 지정하는 것을 두고 부담을 안고 있다.
쿠팡이 본사가 미국에 있는 데다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는 점에서도 김 의장의 동일인 지정이 어렵다는 목소리에 힘을 싣는다. 중복 규제 문제와 한·미 FTA 최혜국 대우 규정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요뉴스 2021.04.23 (2) (0) | 2021.04.23 |
|---|---|
| 주요뉴스 2021.04.23 (1) (0) | 2021.04.23 |
| 주요뉴스 2021.04.22 (3) (0) | 2021.04.22 |
| 주요뉴스 2021.04.22 (2) (0) | 2021.04.22 |
| 주요뉴스 2021.04.22 (1) (0) | 2021.04.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