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 커진' 두산퓨얼셀 빅픽처…신기술 앞당기고 3배 생산

 

두산그룹이 최근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수소TF(태스크포스)팀을 꾸린 가운데, 두산퓨얼셀이 그룹 수소 사업의 중심에 선다. 두산퓨얼셀은 2023년까지 3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증설하고 효율이 높은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양산도 시작한다.
22일 두산퓨얼셀에 따르면 현 90MW(메가와트) 규모의 PAFC(인산형 연료전지) 생산력을 올해 말까지 127MW 규모까지 늘린다. 2023년까지 230MW 규모로 증설하고 50MW 규모의 SOFC 공장도 신설해 총 280MW 규모의 생산력을 확보한다.
미국 법인인 두산퓨얼셀아메리카 코네티컷 공장의 PAFC 생산력까지 더할 경우 2023 340MW 규모 생산력을 확보하는 셈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전해질 종류에 따라 PEMFC(고분형 연료전지), PAFC, SOFC로 나뉜다. PEMFC는 차량용으로, PAFC는 중소 발전 설비 및 난방에 사용된다. SOFC는 대규모 발전이나 선박용으로 쓰이는 만큼 효율이 높고 촉매가 저렴해 3세대 연료전지로 꼽힌다.

 

2. 본격 막 올린 차기 검찰총장 레이스... '이성윤 리스크'  어찌할까

 

지난달 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로 50일 가까이 ‘검찰 수장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기 검찰총장 인선 작업이 29일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화하게 됐다. 더 이상 검찰총장 자리를 비워둘 순 없다는 게 법무부 입장이다. 다만 애초 ‘자타공인 1순위’ 이제는 피고인 신분을 목전에 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전문수사자문단ㆍ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과 공교롭게도 시점이 맞물리면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천위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지난달 15~22일 국민 천거를 받은 후보들 중에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이 될 후보자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추천위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 등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꾸려져 있다.

 

3. 현대車 1분기 매출 27조 '사상 최대'

 

현대자동차가 1분기 기준으로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2분기에는 반도체 위기 지속과 원자재값 상승, 환율, 코로나19 재확산 등 위험 요인이 많아 현대차도 전략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현대차는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 273909억원과 영업이익 1조65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91.8% 증가한 실적이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4분기 매출(292433억원)보다 적지만 역대 1분기 매출로는 이번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은 2016년 2분기(1조7618억원) 이후 분기별 최고치이며 1분기로만 따지면 2014년 1분기(1조9384억원) 다음으로 많다.
현대차는 "올 1분기 판매는 지난해 코로나19 기저 효과와 주요 국가들의 판매 회복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판매 물량 증가 등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현대차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차종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한다"고 강조했다.

 

4. 러시아가 만든 세계 첫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 60개국선 '신뢰' 유럽 '미온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외교부에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안전성 정보를 수집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2일 밝히며 한국에도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스푸트니크V는 세계 60여 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나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는 허가와 심사를 받지 못했다. 유럽에서는 자체적으로 승인을 진행하는 국가가 나온 가운데 스푸트니크V 도입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전염병·미생물학연구소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사용 승인을 내린 국가는 러시아 측에 따르면 60개국이다. 지금까지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멕시코, 파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이라크, 필리핀, 베트남, 인도 등이다. 유럽에서는 헝가리나 슬로바키아 등이 자체 검토작업을 거쳐 스푸트니크V 백신을 승인했다.

 

5. 日 코로나 신규환자 5466명·이틀째 5천명대...누계 55만3718명

 

일본에서 코로나19 만연 방지를 위한 중점조치를 적용하는 지자체가 크게 늘어나고 오사카부와 도쿄도, 효고현, 교토부 등에 긴급사태 선언 재발동이 임박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이틀째 5000명 넘게 발병했고 추가 사망자도 30명 이상 생겼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2일 들어 오후 9시까지 546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5292명으로 지난 1월22일 이래 3개월 만에 5000명을 넘었다.
연일 1000명 이상 발병하는 오사카부에서 1167명, 도쿄도 861명, 효고현 547명, 가나가와현 318명, 아이치현 294명, 사이타마현 233명, 지바현 141명, 교토부 148명, 후쿠오카현 268명, 홋카이도 153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53000명을 돌파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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