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부모 관심 많을수록 교사는 기피… "근무연수만 채우고 전출"
학부모가 학교에 관심을 많이 가질수록 교사의 전보 비율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학회가 13일 발표한 '교사 전보와 교사 쏠림 간 관계 분석' 논문에 따르면 학부모 관심도와 교사 전보율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부모의 지나친 관심에서 시작된 여러 요구들이 교사 업무를 위축시키고, 교사들이 해당 근무 환경 자체를 기피하게 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 내 공립초 887개교의 교사 전보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다.
2. 전북도, 3년 전 잼버리 예산 "국비 비율 39%까지 늘려달라"
행사는 이렇게 마무리 됐습니다만 6년의 준비기간과 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 부은 행사가 이렇게 부실했다면 누군가는 제대로 일을 안했기 때문이겠죠 책임 규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 취재결과 잼버리 대회 주최 측인 전라북도가 3년 전, 예산 증액과 함께 약 40%까지 국비를 늘려달라고 기재부에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가 국비 빼먹기에만 혈안이 돼있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3. 3년 7개월만에 한중 여객선 '첫 입항'…보따리상 줄줄이 '컴백'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한중 여객선 운항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일명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상인들이 먼저 속속 입국했고, 유커들은 중국 명절이 있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4. "8천만원 싸게 팔아요"…마피 눈물의 오피스텔 속출
지난 2020~2021년 아파트값 폭등기 때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 받았던 오피스텔이 최근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이른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즉 분양가보다 싸진 매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한 오피스텔 전용면적 42㎡는 분양가 5억5830만원보다 8030만원 저렴해진 4억7800만원에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5. 환락가는 물론 지방까지 다 퍼졌다…'통제불능' 매독에 日 비상
일본에서 매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을 치료할 성병 전문의가 부족해 의료 붕괴 우려마저 제기된다. 일본 매체 일간 겐다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달까지 올해 들어 8349건의 신규 매독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기록한 6385건에 비해 30% 넘게 증가한 수치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매독 감염은 1만70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1220건의 감염이 발생한 2013년에 비하면 10년 동안 감염자가 13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일본은 지난해 23년 만에 처음으로 매독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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