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꺼번에 6t의 강물 빨아들인 지하차도...미처 손 쓸 겨를조차 없어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발생한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6t에 달하는 강물이 터널을 덮치듯 쏟아져 내려 피해 차량들이 미처 피할 겨를 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가 이날 공개한 사고 당시 지하차도 CCTV 영상을 보면 범람한 미호강 흙탕물이 오른편에서 폭포수처럼 지하차도 입구를 덮쳤다. 사흘간 계속된 폭우에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져 다량의 강물이 도로로 유입됐고, 지하차도가 우수저류조처럼 그 강물을 빨아들인 것이다. 사고가 난 지하차도의 전체 길이는 685m이고, 이중 터널 구간은 430m이다.

 

2. , 오염수방류 '최후 장벽' 어민반대 넘으려 전방위 설득·홍보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예고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방류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듯이 전방위 설득과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일본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방류 설비 공사를 종료한 데 이어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종합 보고서가 공개된 이달 초순부터 대내외 설득·홍보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3. "사기 분양도 억울한데, 더케이 대출 때문에 신용불량자 전락"

인천 강화군 석모도 숙박시설인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 준공을 위한 대출금이 다른 목적으로 쓰였다며 원천 무효화를 외치는 더케이저축은행 차주들의 얘기다. 시공사의 주관은행인 더케이저축은행은 부당한 개입은 없었다며 선을 긋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리안월드 빌리지 계약자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더케이저축은행이 온천 체험형 숙박시설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 공사를 위한 잔금대출상품을 부실 관리한 것이 분양 사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케이저축은행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금융사다.

 

4. '순살자이' 논란에 이재명 "부실시공 뿌리 뽑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불거진 순살 아파트논란 및 아파트 침수 피해와 관련해 정부는 책임지고 아파트 부실시공의 뿌리를 뽑으라고 지적했다. 15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형건설사가 지은 유명 브랜드 아파트까지 주차장이 무너지고, 물이 샐 정도로 부실하게 지어지면 우리 국민이 어떤 주거 공간에서 마음 놓고 살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5. "우리가 1""거기 문제 많아"삼성·SK 얼굴 붉히게 한 차세대 반도체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이달 말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양사는 메모리반도체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HBM(고대역폭메모리)'에서만큼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연이어 내비치는 중이다. 특히 두 회사가 HBM 사업 경쟁력 비교에 직접 나선 만큼 'HBM 시장 1'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2일 주요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의 비공개 IR(기업설명회)를 열고, AI(인공지능)향 메모리 시장 전망·DDR5·HBM을 설명하는 테크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분기 실적 발표 직전에 그리고 삼성전자가 'HBM 점유율 관련 발언'을 한 이후여서 눈길을 끌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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