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탈북민단체 "김정은·김여정 공갈에 국민 불안…쌀 페트병 보내기 보류"

 탈북민단체 '큰샘'이 오는 21일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대북 쌀 페트(PET)병 띄우기 행사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박정오 큰샘 대표는 19일 홈페이지에 "김정은과 김여정의 공갈, 협박으로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불안해함으로 그를 감수해 이번기 북한 인민들에게 쌀 보내기 행사를 잠정 보류하기로 한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이어 "북한 독재정권의 피해자인, 쌀과 희망을 기다리는 북한 주민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했다.이번 결정은 최근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접경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우려한 인천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시는 이날 박 대표와 면담에서 대북전단과 쌀 페트병 보내기를 반대하는 강화군민대책위원회와 서해5도 시민단체의 성명서를 전달하고 행사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2. 北, 靑에 “돌부처도 웃길 추태…사무소 폭파, 응당한 징벌”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강경한 어조로 비판한 우리정부에 대해 북한 매체가 “첫 단계 조치에 불과한 물리적 행동에 남조선 당국이 분별을 잃었다”고 비난했다.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천만번 응당한 징벌’이라는 논평을 통해 “북남관계를 파국의 종착점에 몰아넣은 주범들이 나서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비상식적이고 있어선 안 될 행위’라느니,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에 있다’느니,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느니 하며 절간의 돌부처도 웃길 추태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17일 “최근 북측의 일련의 언행은 북측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측이 책임져야 할 것이다. 특히 북측은 앞으로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기 바란다”라며 이례적으로 강한 대북 경고성 입장을 냈다.하지만 통신은 “적반하장의 극치”라며 “북남 사이의 모든 접촉 공간을 완전 차단해버리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든 장본인은 다름 아닌 남조선 당국자들이다. 

 

 

 

 

 

 

 

*출처: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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